'더 글로리' 송혜교 아역이 '기생충' 다혜? 활동별로 확 바뀌는 정지소의 얼굴 3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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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송혜교 아역이 '기생충' 다혜? 활동별로 확 바뀌는 정지소의 얼굴 3

라효진 BY 라효진 2023.02.03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맡은 문동은 캐릭터의 아역 시절을 연기한 정지소. 극 중 빌런 5인방이 가했던 학교 폭력을 온몸으로 받아냈습니다. 드라마라는 걸 알고 있어도 보는 것조차 힘든 부분들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교복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앳되 보이는 정지소가 11년차 배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2년 MBC 〈메이퀸〉에서 손은서의 아역으로 데뷔하기 전까지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던 이력도 있죠. MC 그리와 투니버스의 어린이 예능 〈막이래쇼〉 진행도 했었고요. 매 활동마다 확 바뀌는 모습 덕에 늘 새롭게 다가오는 정지소의 얼굴들을 살펴 볼게요.
 
 

#1. MBC 〈기황후〉 - 기승냥 아역

 
 
2013년 하지원에게 MBC 연기대상을 안긴 〈기황후〉에서 아역을 맡은 건 정지소였습니다. 기황후가 원나라 황후에 등극하기 전 '기승냥' 캐릭터를 연기했어요. 당시 활동명은 '현승민'이었는데요. 지혜와 무술 실력까지 갖췄지만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 승냥의 어릴 적 우여곡절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2. 영화 〈기생충〉 - 다혜

 
 
정지소는 자신의 첫 '천만 영화'이기도 한 〈기생충〉에서 세계적 IT기업 CEO인 박동익(이선균)의 딸로 등장합니다. 아들만 예뻐하는 엄마 최연교(조여정)에게 불만이 가득한 고등학생으로, 후일 과외 선생님인 김기우(최우식)와 비밀연애를 하기도 하죠. 정지소는 〈기생충〉 출연 이전 잠깐 공백기가 있었는데요. 당시엔 아르바이트도 하고, 입시도 하며 평범한 나날을 보냈다고 해요. 그러나 〈기생충〉 캐스팅이 확정된 후 다니고 있던 대학교를 자퇴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기생충〉이 세계를 휩쓸며, 정지소도 승승장구하기 시작했습니다.
 
 

#3. MBC 〈놀면 뭐하니?〉 - WSG워너비 멤버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에서 '엠마 스톤'으로 등장했던 정지소는 뜻밖의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체가 공개된 후에는 씨야 출신 이보람, 라붐 소연, HYNN과 함께 가야G라는 그룹을 결성했죠. 히트곡 메이커 김도훈에게 받은 〈그때 그 순간 그대로〉는 '그그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등 프로젝트에서 가장 흥행한 곡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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