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국내 스타들이 여럿 선정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아이돌로는 르세라핌과 뉴진스가 이름을 올렸는데요. 포브스는 르세라핌과 뉴진스의 음원 성과 등을 되짚으며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르세라핌은 최근 발표한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으로 국내 음원차트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6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만에 해당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진스 역시 K팝 가수 중 최단기간 만에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고요.
이들에 이어 가수 로렌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브스는 로렌에 대해선 YG엔터테인먼트 관계사인 더블랙레이블과 본인의 레이블을 기반삼아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라고 소개했어요. 그러면서 블랙핑크 1집 〈디 앨범〉 작사를 도왔다면서 그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죠.




배우로는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정지소와 JTBC 〈스카이캐슬〉의 김혜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유미가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들에 이어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황대현도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