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선언했는데 축의금을 준다고? 확 달라진 기업 복지 판도 (ft. 1호 수혜자)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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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선언했는데 축의금을 준다고? 확 달라진 기업 복지 판도 (ft. 1호 수혜자)

이인혜 BY 이인혜 2023.01.05
LG유플러스가 5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비혼 지원금'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올해 시작된 제도인데, 얼마 되지 않아 1호 수혜자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어요. 이는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도 결혼 축하금과 동일한 혜택을 주는 제도! 사내 경조 게시판에 비혼 결정 메시지를 남기면 결혼한 직원과 똑같이 기본급 100%와 특별 유급휴가 5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다만, 지원금을 받고 이직하는 등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금을 받은 후 2년간 필수로 근무해야 하며, 비혼 지원금을 받은 뒤 결혼하게 되면 추가적인 지원은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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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1호 비혼선언의 주인공은 40대 남성 직원이라고 합니다. 이 남성은 "절차상 비혼이지, 혼자 살아간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했고, 그의 선언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건넸다고 하네요.  
 
LG유플러스는 비혼 직원은 물론 기혼 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도 함께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에게 노트북을 선물하는 제도라고 하네요. 초등학교나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는 책가방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비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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