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 하기 좋은 레스토랑 3

전혜빈이 근사한 시간을 보낸 공간은 청담동에 위치한 ‘강민철 레스토랑’이에요. 2023 미쉐린 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린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클래식 프렌치 소스들을 기반으로 변화무쌍하게 맛의 조합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은 곳이죠. 치열한 예약 전쟁에서 성공했다면 마치 예술 작품처럼 섬세하고 크리에이티브하게 플레이팅 된 코스 요리들을 눈과 입으로 즐겨보세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모든 메뉴에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페어링이 함께 제공되는 ‘스페셜 테이스팅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와 우리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물해 보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8길 18 B1층
인스타그램_ @kangminchul_restaurant
 
장희진은 안국동에 자리 잡은 한식 타파스 와인 바인 ‘온6.5’에 방문했습니다. 색다른 김치의 모색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치를 베이스로 양식을 접목한 독특한 타파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에요. 장희진은 이곳에서 소고기 육수와 레드 와인을 배합한 소스를 더한 ‘배추쌈’과 바질 김치와 국수 호박에 하몽을 올린 ‘호박국수’, 콜리플라워 동치미에 전복장과 감태를 올린 ‘전복 장김치 김밥’을 맛보았어요. 고즈넉한 한옥식 건물과 대조되는 모던한 인테리어부터 김치를 활용한 이색적인 퓨전 요리까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일관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가족 모임이나 회식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모임 장소로 추천해요.
 
위치_ 서울 종로구 북촌로1길 28 지상1층온6.5
인스타그램_ @on6.5_seoul
 
 
모델 송경아가 지인들과 연말 모임을 갖은 맛집은 ‘보보 식당’이에요. 맛잘알들의 성지로 유명했던 광주광역시에서 상경한 차이니스 다이닝 바로, 최근 압구정으로 이전했어요. 이곳에선 화교 3세인 장보원 셰프의 노하우로 중국 전통 요리를 재해석한 특색 있는 중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송경아는 대표 메뉴인 버터의 풍미를 가득 담은 ‘버터 탕수육’부터 시즌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이리 마파두부’, 바삭하고 탱글한 식감이 일품인 ‘깐풍 대구’ 등 풍성한 만찬을 인증했어요. 현재 서울에서 가장 핫한 신상 맛집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하니 방문을 원한다면 예약을 서두르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로빈명품관 1층 103호
인스타그램_ @pao_pao_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