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가 지난 14일 두번째 미니앨범 〈셀피시(SELFISH)〉로 힙하게 컴백했습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유아 특유의 개성 있는 음색과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솔로 가수로서 첫 활동이었던 데뷔곡 〈숲의 아이〉가 오가닉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활동에선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유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유아는 "빈틈없고 쉴 틈 없는 곡"이라면서 "퍼포먼스도 정말 쉴 틈 없는데 오히려 안무를 덜어내는 것보다는 그거에 맞춰서 체력을 올리는 걸 선택했다"고 설명한 바 있어요. 포인트 안무에 대해선 "힙을 열심히 흔드는 유아만의 약간의 섹시미를 조금 보여드렸다"며 "복근 운동이 굉장히 많이 된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기도 했죠.
유아는 오마이걸 활동 당시에도 춤선이 예쁜 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어요. 과거 무용을 전공했던 만큼 특유의 유려한 움직임과 탄탄한 체형이 빛을 발했죠. 이와 관련해 그는 "춤을 추면서 (몸의) 선이 좀 예뻐진 것 같다"면서 춤추는 것도 운동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춤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많은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는 운동이에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여러 동작을 구사하다 보면 땀이 나는 것은 물론, 이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까지 쓰게 되거든요.
유아는 춤 실력은 물론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도 유명해요. 그는 앞서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아육대)〉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에 힘입어 그는 지난 6일 개최된 〈2022 LIFEPLUS JTBC 서울마라톤〉 홍보대사로도 선정된 바 있답니다. 유아가 두각을 나타냈던 육상은 달리기와 뛰기, 던지기를 기본 동작으로 한 스포츠 종목의 일종!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 및 근력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유아는 또, 요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정적인 운동이지만 땀을 흘리면서 조용히 명상하는 시간이 힐링 그 자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요가는 몸의 균형감각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정신을 현재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마음의 긴장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요. 요가를 꾸준히 하면 몸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잘 챙길 수 있답니다.




무용을 시작으로 댄스부터 육상, 요가까지! 이쯤 되면 운동 마니아라고 불러도 될 듯한데요. 운동을 통한 자기 관리에 진심인 유아는 이에 대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면서 "자신의 예쁜 구석을 발견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인상 깊은 말을 남기기도! 남다른 에너지와 실력을 겸비한 유아가 앞으로 또 어떤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