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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대로 골라 입으세요!

2012 F/W 키 아이템 블랙 재킷, 미디스커트, 크롭트 팬츠. 하나의 아이템으로 세 가지 다른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놀라운 비법.

프로필 by ELLE 2012.09.11

시즌리스 블랙 재킷은 여자라면 누구나 하나쯤 옷장 안에 가지고 있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같은 캐주얼한 룩뿐 아니라 특별한 날 한껏 차려입은 드레스 위에서도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엔 디스퀘어드2 컬렉션의 스타일 맵을 참고해 위트 넘치는 시퀸 장식 톱과 블랙 앤 화이트 체크 팬츠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블랙 재킷을 고를 땐 베이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일수록 활용도가 높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1 타탄 체크 셔츠. 16만8천원, 프레드 페리. 화이트 컬러 슬리브리스, 에디터 소장품. 블루 컬러 데님 팬츠. 11만6천원, 플락진 by 플라시드웨이브. 브라운 컬러 앵클 부티. 56만5천원, 라코스떼 by 플랫폼. 브라운 컬러 숄더 새들 백. 1백35만원, 랄프 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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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컬러 재킷. 가격 미정, 스텔라 맥카트니 by 분더숍. 화이트 셔츠. 5만원대, 에잇 세컨즈. 호랑이 시퀸 장식 스웨터. 73만원, 마커스 루퍼 by 수퍼노말. 블랙 앤 화이트 하운즈투스 체크 팬츠. 가격 미정, 끌로에. 스터드 장식의 클러치백. 50만원대, 스터드 장식 슈즈. 30만원대, 모두 아쉬. 사각 클립 이어링. 23만7천원, CC 스카이.

3 블랙 저지 롱 드레스. 69만9천원, 미샤. 볼드한 주얼 장식 네크리스. 가격 미정, 랑방 컬렉션. 블랙 스틸레토힐. 12만8천원, 알도. 크로커다일 가죽 클러치백. 1천만원대,
주디스 리버 by 수퍼노말.

 

 


발목에서 무심하게 툭 떨어지는 크롭트 팬츠. 이번 시즌 블랙과 네이비 같은 솔리드 컬러는 물론, 미우미우와 루이 비통 런웨이에 등장한 컬러풀한 프린트와 옵티컬 패턴의 크롭트 팬츠가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기에 현명한 스타일링 전략은 필수! 부담 없는 컬러의 프린트 크롭트 팬츠를 선택해 박시한 라이더 재킷과 데님 재킷에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해 보자. 계절감을 고려해 트렌치코트와 연출해도 효과 만점.


1 가느다란 체인 장식 화이트 셔츠. 6만9천원, 자라. 오버사이즈의 가죽 재킷. 가격 미정, 쟈뎅 드 슈에뜨. 펠트 모자. 3만9천원, 자라. 화이트 컬러 삭스. 2천원대, 에잇 세컨즈. 스터드 장식 페니 로퍼. 12만9천원, 자라. 스터드 장식 뱅글. 가격 미정, 발렌티노.

2 블랙과 블루 컬러가 어우러진 크롭트 팬츠. 8만9천원, H&M. 다크 그린 컬러 니트. 70만원대, 알렉산더 왕 by 디테일. 블랙 트렌치코트. 60만원대, 꼼뜨와 데 꼬또니에. 블랙 컬러 토트백. 가격 미정, 돌체 앤 가바나. 브라운 컬러 가죽 브레이슬릿, 24만3천원, 사각 클립 이어링. 23만7천원, 모두 CC 스카이. 블랙 송치 가죽 부티. 가격 미정, 마이클 코어스.

3 데님 재킷. 47만8천원, A.P.C. 벌키한 그레이 컬러 니트. 12만9천원, 칩 먼데이. 그레이 컬러 삭스. 4천원대, 유니클로. 그린 컬러 레이스업 로퍼. 가격 미정, 발리. 실버 링 에디터 소장품. 주얼 장식의 실버 링. 5만8천원, 세렌 컬렉션. 체인 브레이슬릿. 2만3천원,
힙볼.

 


이번 시즌 다양한 톤의 버건디, 브라운, 레드 등 일명 ‘베리 컬러’를 빼놓고 트렌드를 논할 수 있을까? 구찌의 프릴 드레스에서부터 DVF의 스커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물들인 붉은 컬러들. 특히 버건디 컬러의 펜슬 미디스커트는 여자라면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 코지한 니트 소재 스웨터나 벨트와 함께 크롭트 재킷에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화이트 톱과 카키 컬러의 박시한 재킷을 더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해 볼 것.


1 화이트 컬러 슬리브리스. 에디터 소장품. 박시한 카키 컬러 재킷. 27만9천원, 르윗. 블랙 컬러 클러치백. 가격 미정, 프로엔자 슐러 by 분더숍. 실버 네오리스. 가격 미정, 악세서라이즈. 체인 브레이슬릿. 가격 미정, 마이클 코어스. 뱀부 화이트 골드 링. 가격 미정, 구찌 타임 피스 앤 주얼리. 스터드 장식 앵클 부츠. 60만원대, 아쉬.

2 버건디 컬러의 미디스커트. 5만9천원, 벌키한 니트 스웨터. 가격 미정, 모두 H&M. 메탈 포인트 스틸레토힐 슈즈. 11만9천원, 자라. 퍼플 컬러 크로커다일 클러치백. 가격 미정, 낸시 곤잘레스 by 분더숍.

3 화이트 셔츠. 30만원대, 듀메이드. 그레이 톤 온 톤 컬러 크롭트 재킷. 1백58만원, 파비아나 필리피. 브라운 컬러 벨트. 2만9천9백원, 유니클로. 버건디 컬러 투웨이 백. 가격 미정, 이브 생 로랑 by 스테파노 필라티. 베이지 컬러 삭스. 에디터 소장품. 브라운 컬러 나무 웨지힐. 12만 9천원,
자라.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9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EDITOR 정평화 PHOTO 김정호
  • IMAXTREE WEB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