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mm 케이스의 곡선을 따라 다이아몬드를 비대칭으로 세팅한 ‘드 빌 미니 트레저’ 워치는 5백만원대, Omega.
스트랩은 케이스만큼이나 시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다. 그중에서도 길이를 길게 늘려 손목에 두 번 감을 수 있는 더블 투어 스트랩은 리본을 두른 듯 장식적인 효과를 더하며 시계에 여성성을 불어넣는다. 올해 오메가가 선보인 신제품 ‘드 빌 미니 트레저’ 워치는 이 더블 투어 스트랩의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 부드러운 패브릭 위에 섬세하고 정교하게 묘사한 플라워 드로잉을 프린트해 로맨틱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 아담한 26mm 케이스에는 크기가 다른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배가했다. 단 하나만 착용해도 시계와 주얼리를 동시에 착용한 듯 두 가지 효과를 내는 마법을 경험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