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에 따르면 〈소시탐탐〉은 소녀시대가 리얼리티, 게임쇼, 다큐멘터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능입니다. 연출을 맡은 건 JTBC 〈캠핑클럽〉과 〈외나무식탁〉의 정승일 PD예요. '모든 멤버가 예능 멤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자 끼가 넘치는 데다가 호흡까지 잘 맞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저마다 솔로 활동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면서 모두가 한솥밥을 먹던 예전과는 달라졌지만, 올 여름엔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5년 만의 완전체 앨범도 나옵니다. 8명으로 컴백하는 소녀시대와 〈소시탐탐〉을 함께 즐길 수 있겠어요.
한편 하이브 자체 제작 리얼리티 〈인더숲〉이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아닌 이들과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출연했는데요. 7월 중 JTBC에서 방영되는 〈인더숲: 우정여행〉에서는 '우가팸'이라는 별명을 가진 연예계 사모임, 박서준-픽보이-최우식-박형식-방탄소년단 뷔가 함께 여행을 떠나요.
이들은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에 가까운 기간 우정을 나눠 온 대표 절친입니다. 배우, 아이돌, 뮤지션 등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뒤에도 늘 서로를 응원하고 대소사를 함께 했죠. 지난해엔 우가팸 전원이 최우식의 첫 언택트 팬미팅에 게스트로 나서며 훈훈한 우정을 뽐냈습니다.

다섯 사람은 〈인더숲: 우정여행〉을 통해 잠시 바쁜 스케줄을 멈추고 숲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줄 전망입니다. 제작진은 이들이 한 친구의 깜짝 제안에 3박 4일 우정 여행을 떠나게 됐다며 "함께일 때 본연의 '나'로 무장해제 되는 솔직하면서도 소소한 일상이 공개된다"라고 기대를 당부했어요. 〈인더숲: 우정여행〉은 총 4부작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