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드라마 안 보는 사람 없죠? 제목부터 스토리, 등장인물, 배경까지 모든 것이 ‘청춘’으로 가득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뜨거운 관심 속에 이야기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캐릭터와 완벽하게 하나가 된 배우들과 그들이 보여주는 케미스트리, 지금은 보기 힘든 삐삐와 시티폰, 카세트테이프 등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90년대를 그대로 재현한 소품까지 드라마가 사랑받는 이유는 많고 많지만, 무엇보다 2022년에도 통하는 레트로 패션 역시 빠질 수 없을 것 같아요.
바닥을 쓸고 다닐 것 같은 통 넓은 바지, 볼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럭비 셔츠, 일명 곱창 밴드라 불리는 스크런치, 레터링 프린트의 크롭트 티셔츠, 넉넉한 사이즈의 케이블 니트, 넓은 헤어밴드까지 드라마 곳곳에서 몰입도를 높이는 그 시절의 패션 아이템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한동안 우리를 열광하게 했고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뉴트로 패션의 아이디어를 얻어 리얼웨이에 활용해보세요.
경쾌한 컬러 배색의 크롭트 럭비 셔츠는 2만9천9백원,
H&M. 루스한 실루엣의 하이웨이스트 데님 팬츠는 12만9천원,
Levi’s. 레트로한 무드의 화이트 스니커즈는 11만9천원,
Adidas. 클래식한 디자인의 브이넥 케이블 스웨터는 11만원,
&Other Stories. 체커보드 패턴의 스크런치는 1만9천원,
Fru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