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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림의 펜싱처럼 담대하게 나아가는 #보나 #김지연

단단한 내면의 에너지로 빛나는 보나와 엘르의 만남.

프로필 by ELLE 2022.03.18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고유림’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연(보나)이 패션 매거진 <엘르> 4월호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은 김지연(보나)의 세련되고 시크한 분위기와 단단한 내면의 에너지를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작품 속 고유림이 사용한 펜싱 장비와 함께 <엘르>의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표정, 독보적인 스타일,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지연(보나)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얽힌 소회와 연기에 대한 애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란제리 소녀시대>, <오! 삼광빌라!> 등의 작품에 이어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참여한 그에게 직접 경험하며 알게 된 연기의 매력이 무엇인지에 관해 묻자 “원래 나는 ‘눈물 없는 사람’으로 통했다. 그런데 촬영 현장에선 울면 안 되는 장면에서도 자꾸 운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 연기하며 나도 모르게 툭 나오는 나 자신과 여러 감정들이 정말 신기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기를 조금 더 깊게 하고 싶다. 3개월 간 펜싱 연습을 할 수 있을만큼 오랜 준비 기간이 주어지는 작품은 이번 기회에 처음 경험해봤다. 그 기간 동안 (김)태리 언니가 캐릭터를 차근차근 쌓아 올리며, 점차 나희도로 돼가는 과정도 옆에서 봤다. 멋있다고 생각했고,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정말 잘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작품 속의 청춘이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지 묻는 질문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내게 ‘기억 조작'을 일으킨다. 그 안의 이야기가 정말 나의 한 시절처럼 느껴진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지연(보나)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 콘텐츠는 <엘르> 4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엘르>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

  • 사진가 고원태
  • 에디터 이경진
  • 스타일리스트 노지영
  • 헤어 스타일리스트 심성은(제니하우스)
  •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윤희(제니하우스)
  • 디자인 김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