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러시아와 싸우는 기업들_돈쓸신잡 #36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만 싸우는 게 아니다. 막강한 자본력과 정보력을 갖춘 기업들과도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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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_ukraine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위협적인 메시지를 보낼 때만 해도 많은 사람은 ‘설마 21세기에 전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총성은 울렸고, 거대한 비극이 시작됐다. 러시아 군대는 우크라이나 민가까지 무차별로 폭격하는 중이다. 아무 죄도 없는 민간인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죽어가고 있다. 당연히 국제 사회는 강한 어조로 푸틴과 러시아를 비판하는 중이다. 미국은 러시아의 돈줄을 하나둘 끊으며 푸틴을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를 국제결제망(스위프트・SWIFT)에서 추방하기로 했다. 이 제재는 경제적 파급력으로 봤을 때 핵폭탄급이다. 스위프트란 전 세계 국가의 금융기관이 국제 거래를 할 때 사용하는 전산망이다. 여기서 퇴출당한다는 건 국제금융에서 왕따가 된다는 뜻이다. 러시아 기업이나 러시아인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외에 돈을 송금하는 일조차 불가능해진다.
미국 기업들 역시 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 기업의 최종 목적은 이윤 창출이지만, 전쟁이라는 극악무도함 앞에서는 당장 손실이 나더라도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만 싸우는 게 아니다. 막강한 자본력과 정보력을 갖춘 미국 기업들과도 싸워야 한다. 어떤 기업들이 이 전쟁에 참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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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통신 지원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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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10만 명에게 숙소 제공 ‘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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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디즈니, 워너브러더스도 ‘러시아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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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맥도날드, 스타벅스도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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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조성준
- 에디터 김초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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