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동안 10kg 빼기! 살 빠질 수 밖에 없는 김원희의 '다이어트 오징어게임'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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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동안 10kg 빼기! 살 빠질 수 밖에 없는 김원희의 '다이어트 오징어게임'은?

식단 관리, 운동 관리 아닌 정신 관리!

라효진 BY 라효진 2021.11.02
나이가 들수록 체중 조절이 어렵단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겁니다. ‘나잇살’ 조차도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늦추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죠. 30대에만 접어 들어도 어려워지는 다이어트지만,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50대에도 100일 동안 10kg을 뺀 스타가 있거든요.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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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일반인은 다르다고요? 이 50대 스타의 다이어트 방법은 따라하기 어려운 식단이나 ‘빡센’ 운동에 앞서 해야 할 정신 무장과 가깝습니다. 바로 김원희의 '다이어트 버전 오징어게임' 이야기입니다.
 
김원희는 1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방송인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의 다이어트 코칭에 나섰어요. 그는 복부비만을 호소하는 문재완과 삼겹살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체중 감량 방법을 알려 줬는데요.
 
김원희가 말하는 다이어트 버전 오징어 게임은 이렇습니다. 우선 체지방 30% 이상인 사람들을 모아 다이어트 클럽을 만들어요. 개회식에서는 기계로 모임 인원의 키, 몸무게, 체지방, 근육량을 측정한 후 참가비를 받습니다. 그 자리에서 ‘마지막 만찬’을 배부르게 즐긴 다음 각자의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한 달 후 다시 만난 모임원들은 체중과 체지방 등을 다시 측정합니다. 이때 3kg 이상 뺀 사람들은 자신이 낸 참가비의 절반을 환급받게 돼요. 못 뺀 사람들은 참가비가 벌금이 되는 셈입니다. 그 중에서도 체중과 체지방을 제일 많이 감량한 사람은 모인 참가비 중 환급분을 제한 전부를 받게 됩니다. 살아 남은 사람 1인이 456억원을 갖게 되는 '오징어게임'과도 비슷한 방식이죠. 참가비가 크면 클수록 성공했을 때 지갑이 두둑해집니다.
 
이런 정신 무장법 말고도 김원희가 공개한 다이어트 방법은 또 있습니다. 바로 ‘걷기’인데요. 물론 단순히 오래 걷는 것도 운동이 되겠지만, 김원희는 보폭을 넓혀 뒤꿈치부터 자연스럽게 걷는 방법으로 운동을 합니다. 자세를 바로 잡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는 증폭되니까요.
 
 
김원희의 걷기는 ‘학다리 걷기’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다이어트 방법이기도 해요. 소희, 김연아 등 예쁜 다리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이렇게 걷곤 하죠. 코어 근육에는 힘을 줘서 척추를 세우고, 어깨는 올라가지 않도록 힘을 빼야 해요. 걸을 때는 가급적 휴대폰 보기는 지양해야 하는데요. 거북목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꼿꼿한 자세로, 착지하는 걸음을 일자로 걷는다고 생각하면서 팔을 앞뒤로 흔들면 가벼운 전신운동을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로봇처럼 어색할 수도 있지만, 김원희는 "이걸 창피해 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합니다.

#스타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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