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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이야기가 고전이 될 때까지, ‘클래식책방’_주간책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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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책방 외부

클래식책방 내부

클래식책방 내부
최근 퇴사를 하며 주말에만 열던 책방을 평일에도 열게 되었어요. 서점 운영만으로도 경제적 안정을 찾아 여성 창작자에게 꾸준히 힘을 실어주고 싶어요. - ‘클래식책방’ 책방지기
「
책을 통해 세상의 여성들과 가까워지는 ‘클래식책방’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책 두 권.
」
허새로미 <죽으려고 살기를 그만두었다>
“<죽으려고 살기를 그만두었다>에 밑줄 그은 한 문장인데요. 한때 죽고 싶다는 말 대신 서른여덟 살까지만 살고 싶다는 말을 하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의학기술의 발달이나 질병 등의 변수를 제외하고 인간이 자연적으로 살 수 있는 최대한의 수명인 ‘자연 수명’이 서른여덟이거든요. 지금은 그 생각 반, 평범한 할머니로 늙고 싶다는 생각 반이에요. 스스로 출구를 찾아 사회가 말하는 ‘정상성’의 바깥에서 잘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죽지 못해 버티며 사는 일을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낯 가리는 서점 주인이 새로운 여성과 친해지는 방법은 그들의 수필을 읽는 것인데요. 책방에 찾아오는 손님들도 다양한 여성의 책을 읽고 무엇이든 덜 힘들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연실 <에세이 만드는 법>
인스타그램 @w.classicbooks
위치 서울 성동구 금호산길 30-1
문의 010-2777-5472
운영시간 수/금 15시-20시, 화/토 17시-20시
Credit
- 에디터 오채은
- 사진 클래식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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