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시티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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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치킨버거 인스타그램
연남동 골목 안에 위치한 펄시티 버거는 오직 치킨 버거만 판매하는 수제 버거 전문점입니다. 연남동에서 미국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큼직한 초록색 간판이 눈에 띄는 이곳은 가게 내부도 힙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펄시티 버거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치킨 버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그릴드 비비큐 치킨 버거로, 구운 닭다리에 감자칩의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두 눈이 번뜩 떠지는 맛이에요. 그 외에도 어썸소스와 베이컨 잼이 곁들여진 오리지널 버거, 허니 버팔로 소스와 랜치 소스가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허니 버팔로 버거까지. 놓칠 수 없는 두 가지 메뉴가 더 준비되어 있답니다. 조금 늦게 가면 품절이라고 하니, 발걸음이 아쉽지 않게 서둘러 가는 걸 추천해요.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9길 7 1층
인스타그램 @pearlcityburger
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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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 인스타그램
10월 20일 정식 오픈하는 연희동 메노는 생면 파스타를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작업대에 놓인 파스타 머신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직접 생면을 만들고 건조하는 공간이에요. 제대로 된 생면 파스타를 맛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한층 더해지는데요. 이탈리아 남부지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파스타 밀가루 '세몰리나'와 물만 이용해 만든 메노만의 생면은 떡처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어느 지역에서든 즐겨 먹는 미트볼 역시 메노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인데요. 특히 이곳에서는 견과류와 건포도가 들어간 미트볼에 느끼함을 잡아줄 토마토소스를 함께 곁들여 제공합니다. 더 핫해지기 전에 연희동의 작은 이태리 '메노'에서 진짜 이탈리아 맛을 느껴보세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6가길 15
인스타그램 @meno_pastaria
칠린 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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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린에그 인스타그램
연희동에 생긴 칠린 에그에서는 여유로운 브런치와 감성있는 디너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요. 하얀 배경에 파란색 글씨로 쓴 간판이 산뜻하게 느껴지는 이곳은 일반 달걀과 다른, 푸른 달걀 ‘청란’을 이용하여 요리 합니다. 브런치 시그니처 메뉴는 포르치니 버섯과 청란의 풍미가 어우러진 칠린 에그 베네딕트. 점심시간 가장 인기가 많다는 브런치 디쉬는 모든 재료가 칠린 에그만의 레시피를 거쳐 만들어졌어요. 인복숭아 나무로 훈연한 연어와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 청란 오믈렛, 고소한 치아바타 등이 한 접시에 제공됩니다. 디너에서도 즐길 수 있는 훈제 연어 딜페스토 파스타는 연어와 향긋한 딜의 조합이 찰떡인 메뉴입니다. 브런치와 디너에 맞는 와인 페어링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칠린 에그에서 칠링하기 딱 좋겠네요.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33-3 2층
인스타그램 @chillin.e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