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SNS에서 가장 핫한 숙소를 꼽는다면, '이곳'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겁니다. 주인공은 바로 삼척에 위치한 사유의 숲! 인스타그램 오픈 때부터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현실에서 벗어나 조용한 숲속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절제된 색채와 여백의 공간미를 배치'했죠. 싱그럽고 푸릇푸릇한 대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엔 곡선과 화이트를 주제로 한 미니 풀이 자리해 여름 휴가의 풍경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화이트로 마감한 캔버스 같은 공간엔 우드와 라탄 소재의 오브제를 채웠는데요. 이국적인 노천 스파와 인테리어 덕분에 꿈의 휴양지인 발리 어딘가가 떠오릅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며 기준 인원은 2인, 최대 4인까지 숙박 가능합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홈페이지 sayuforest.co.kr
'봄이면 산책길에 들꽃을 꺾어 가족들이 모두 볼 수 있는 곳에 올려놓고 감상하는 마음'. 언제나 곁에서 아름다운 모습의 꽃과 같은 공간을 꿈꾸며 완성된 제주의 숙소 보일꽃. 최고의 바다 빛을 자랑하는 동쪽 바다, 세화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톤 다운된 민트 벽과 온화한 브라운 컬러의 조명, 올리브 컬러의 소파, 라일락 컬러의 베딩 등등. 빈티지하고 근사한 색감의 오브제로 가득한 공간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동시에 동남아 어딘가가 떠오르는,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앞쪽 작은 정원에서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야외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요. 뒤뜰 정원에는 족욕과 반신욕,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자그마한 미니 풀이 있는데요. 반짝이는 타일로 마감한 풀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한몫합니다. 주택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컨디션으로 예약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 @purple_ist
"유럽의 작지만, 전통이 있는 호텔 같아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관리가 잘 돼 있고 앤틱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이 리뷰의 주인공은 강릉에 위치한 노벰버 호텔입니다. '도심의 생활에 지쳤을 때 찾아가고 싶은 시골의 친구 집 같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완성된 노벰버 호텔은 19년 전에 문을 연 숙소인데요. 강릉 바다 언덕에 위치한 덕분에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유럽의 저택 같은 테라스가 마련된 외관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충분합니다. 노벰버 호텔은 총 6개의 룸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요. 복층 구조의 룸 S부터 킹 베드가 나란히 자리한 룸 M, 데이베드가 마련된 룸 J, 다락방 분위기의 룸 R 등등. 여행 인원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답니다. 호텔 근처에는 주문진과 사천 해변이 있어 여름 휴가로도 제격이죠. 체크인은 오후 3시 30분부터, 체크아웃은 11시이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홈페이지 novemb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