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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과 임성빈의 랜선 집들이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신다은이 사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기자기하고 정감 가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BY장효선2021.01.19
 
@shindandan_@shindandan_
공간 디자이너인 남편, 임성빈의 내공과 센스가 더해진 덕분일까요? 신다은의 SNS에선 그가 사는 집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유난히 눈에 띕니다. 이들 부부는 인테리어를 할 때 공간의 구조처럼 큰 틀을 바꾸기보다 가구 배치나 소품의 변화를 통해 집 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신경 쓴다고 해요. 주로 임성빈이 전체적인 공간 활용을 계획하면, 신다은이 세세한 장식을 맡아 꾸민다고 하는데요, 집안 곳곳 이들의 취향이 어우러진 아늑한 공간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binlim_ @shindandan_@shindandan_
신다은과 임성빈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스타일을 고수합니다. 이들의 집이 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바닥재를 마루 대신 화이트 컬러의 타일로 깔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대신 벽면부터 테이블, 콘솔, 도마 등의 작은 소품까지 월넛 컬러의 우드 소재를 통일되게 사용해 타일 바닥의 차가운 느낌을 중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차분한 공간에 생기를 더하기 위해 크고 작은 프레임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센스도 눈여겨보세요. 공간에 어울리는 포스터와 아트 작품을 선별해 배치하는 솜씨가 수준급인데, 액자를 벽에 걸지 않고 싱크대 위에 올려놓거나 벽에 무심하게 기대 세워두는 방식에서 부부의 캐주얼한 성격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shindandan_@shindandan_@shindandan_
신다은은 싱그러운 꽃과 식물을 집안 곳곳에 두고 가꾸어갑니다. 이런 방식은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라는 뜻의 플랜테리어라고 부르는데,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쉽게 공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이에요. 그녀는 넓은 거실에는 키가 크고 이파리가 넓은 파초를, 식탁 옆 트레이에는 작은 사이즈의 테이블 야자를 키우고 있어요. 투명한 유리 화병 안에 들꽃 같은 꽃송이를 몇 개 꽂아 테이블 위에 싱그러움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shindandan_@shindandan_@shindandan_
신다은이 신경 써서 골랐다는 독특한 가구와 소품들을 보세요. 유리와 스틸 프레임의 조화가 세련된 테이블, 편안함을 더하는 패브릭 소파와 스툴, 포인트가 되는 테이블 램프와 귀여운 형태의 실내화 걸이까지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유니크한 형태 감이 특징입니다. 이들의 집을 채운 대부분의 가구는 임성빈이 운영하는 ‘빌라 레코드’의 제품들인데요, 주로 1960년대의 미드 센추리 무드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요. 두 사람의 취향이 공존하는 근사한 쇼룸 같은 공간에서 새로운 인테리어의 영감을 받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