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소소한 순간을 담은 편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컬렉션 전날,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먹고 무슨 꿈을 꿨을까. 서울 컬렉션에 참여한 디자이너 8명이 직접 손으로 써서 보내온 소소한 컬렉션 비하인드 신. ::한상혁,이상현,예란지,윤세나,홍승완,최지형,박승건,소소한,자세한,개성있는,스페셜 장소, 레스토랑, 카페, 무대,스페셜 데이, 축제, 파티, 행사,엠비오,버스터 키튼,더 센토르,쟈니 헤잇재즈,푸시,디자이너들,컬렉션,비하인드 신,서울 컬렉션,엘르걸,엘르,엣진,elle.co.kr:: | ::한상혁,이상현,예란지,윤세나,홍승완

1 mvio라이딩을 테마로 재치 넘치는 스카프 스타일링을 보여줬던 엠비오의 한상혁. 심플한 테이핑 장식 종이에 그의 옷만큼이나 간결하고 명쾌한 답변을 보내왔다. 컬렉션 전날 교실 복도에서 춤추는 꿈을 꿨다는 의외의 대답을 하기도. 2 softcore뒤로 걷는 독특한 컬렉션 워킹을 보여줬던 소프트코어의 윤세나는 한층 부드러워진 컬러와 디테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만약 요술 방망이가 있다면 당장 변신하고 싶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3 leigh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버스터 키튼과 잡지 에서 영감을 받아 매력적인 컬렉션을 선보인 레이의 이상현. 만약 10분 전으로 돌아간다면 글씨를 더 잘 썼을 텐데라는 쑥스러운 고백도 함께 적어 보냈다. 4 the centaur쇼가 시작되기 전 이번 컬렉션의 컨셉트(시크의 진심과 취미로서의 취향)가 담긴 동영상을 선보였던 더 센토르의 예란지.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과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이 묻어나는 강렬한 붉은 나무가 인상적인 레터. 5 roliat오랜만에 서울 컬렉션에 모습을 보인 디자이너 홍승완은 특유의 영국적인 테일러링과 감미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컬렉션을 선사했다. 조금 더디고 느리지만, 아날로그적 삶이 더 편하다는 그는 그와 닮은 앤티크한 편지지로 감성을 전했다. 6 pushbutton한층 웨어러블한 의상들로 쇼핑 욕구에 불을 질렀던 박승건은 사랑스러운 푸시와 버튼이와 함께 수줍게 피날레 무대에 나섰다. 날씬한 모습으로 피날레에 서기 위해 쇼 전날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을 먹었다고 컬렉션 다이어리에 고백하기도. 7 steve j & yoni p정글탐험이라는 테마로 선보인 스티브 J와 요니 P의 S/S 컬렉션. 이번 시즌의 모티브가 된 박쥐와 소품들, 디자이너의 캐리커처가 담긴 그림으로 다이어리를 꾸몄다. 재기 발랄한 내용과 일러스트로 미소 짓게 하는 레터. 8 johnny hates jazz컨트롤C와 컨트롤V를 마구마구 눌러 나를 10명으로 복사하고 싶다고 말한 쟈니 헤잇 재즈의 최지형. 쿠바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남성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지극히 여성스럽고 웨어러블한 잇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2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