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치코트 하나만 걸쳤을 뿐인데 트랙수트를 외출복으로 변신시킨 모델 엘사 호스크.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 멋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살짝 드러낸 발목 덕분!

온몸에 피트되는 브라톱과 레깅스를 입은 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카디건으로 골반 라인을 커버한 점이 영민하다.

헤일리 비버는 크롭트 셔츠로 허리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버뮤다 팬츠와 각진 선글라스가 ‘쿨’한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모델 보그 윌리엄스는 상의와 백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핫 핑크 컬러의 와이드 트랙 팬츠로 포인트를 더했다.

트레이닝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빌리 아일리시의 룩을 참고하자. 박시한 실루엣과 그레이 컬러로 모든 아이템을 맞춘 대신, 실버 액세서리를 잔뜩 레이어드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배우 에이사 곤잘레스는 티셔츠를 레깅스 안으로 집어넣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도록 연출했다.

둘둘 말아 든 요가 매트와 무지개색 텀블러를 든 디자이너 휘트니 포트의 스타일이 어딘지 모르게 세련돼 보이는 이유는? 바로 무심하게 걸친 오버사이즈 체크 셔츠 덕분. 상체를 강조함으로써 다리 라인이 더욱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모델 겸 댄서인 페타 무가트라이드. 머스터드 컬러의 트레이닝 룩과 시어한 블랙 아우터웨어를 매치하고, 골드 이어링과 네크리스를 착용해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가수 매디슨 비어는 스웨트 수트만으로 충분히 스타일리시하다는 걸 증명했다. 도톰한 소재로 실루엣에 볼륨을 주고, 클래식한 선글라스로 세련된 인상을 강조했다.

켄덜 제너가 보여준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 모스 그린 컬러의 니트 톱과 루이 비통 보스턴백으로 완벽한 트레이닝 룩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