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피플이 고른 가심비 아이템 6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토닥토닥. 수고한 나에게 선물하는 것보다 기쁜 일이 또 있을까. 지친 나를 위로하고, 행복감을 주는 뷰티 피플들의 가심비 아이템. 가질 만해, 받을 만해!


마시는 피부 보약

콜라겐·히알루론산· 비타민·비오틴·큐텐·미네랄 등으로 구성된 드링크 앰풀은 오쏘몰 뷰티, 가격 미정, Orthomol.

콜라겐·히알루론산· 비타민·비오틴·큐텐·미네랄 등으로 구성된 드링크 앰풀은 오쏘몰 뷰티, 가격 미정, Orthomol.

예쁜 피부의 근본은 이너 뷰티에서 시작하는 법. ‘영양제계의 에르메스’ ‘김태희 영양제’로 불리는 독일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오쏘몰’의 오쏘몰 뷰티는 피부뿐 아니라 헤어, 손톱에도 좋은 성분이 가득하다. 30개들이에 1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숍에 오는 여배우에게 설득당해 그 자리에서 해외 직구로 충동구매했는데, 피부 톤과 탄력, 머릿결이 좋아지는 걸 느껴 꾸준히 섭취 중이다. 최근 오쏘몰이 동아제약을 통해 국내에 론칭했으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눈여겨볼 것. 멥시 신애 원장


무결점 인생 파운데이션

오일이 아닌 수분에서 우러나오는 건강한 광채가 일품이다. 휘또-뗑 울트라 에끌라, 10만2천원, Sisley.

오일이 아닌 수분에서 우러나오는 건강한 광채가 일품이다. 휘또-뗑 울트라 에끌라, 10만2천원, Sisley.

메이크업에 소질 없는 ‘곰손’인 내게 부족함이 없는 파운데이션. 정말 안 써본 파운데이션이 없는데, 이 제품은 대충 발라도 숍에서 방금 나온 듯 빛나는 반사판 피부로 변신시켜 준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결점을 얇게 커버하면서도 매끈한 윤기가 올라와 본래 내 피부가 좋은 것처럼 보인다는 것. 진짜 생얼인 척하고 싶을 땐 물에 적신 퍼프로 두드려보자. 모두 속아 넘어갈 테니!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천국의 살 냄새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는 섬세한 파우더리 향의 N°5 보디로션, 8만원, Chanel.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는 섬세한 파우더리 향의 N°5 보디로션, 8만원, Chanel.

비교적 저렴한 보디로션을 아낌없이 바르다가 향기로운 보디로션이 주는 즐거움을 깨달은 이후 샤넬 N°5 보디로션은 포기할 수 없는 ‘소확행’ 아이템이 됐다. 평소 이불과 옷이 맨살에 닿는 감촉이 좋아 실크 슬립만 입고 자는데, 이 제품은 몸에 은은한 살 냄새를 남기고 그 향이 이불에도 남는다. 어쩐지 좋은 꿈을 꾸게 해줄 것 같달까. 잠든 시간마저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면 강력 추천한다. 뷰티 콘텐츠 디렉터 김미구


민감 피부 구세주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TM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 준다. 크렘 드 라 메르, 21만8천원대, La Mer.

해초 발효 원액 미라클 브로스TM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해 준다. 크렘 드 라 메르, 21만8천원대, La Mer.

하루에도 몇 번씩 메이크업을 바꾸기 때문일까? 모델 일을 시작하며 피부가 예민해져 자칫 화장품을 잘못 발랐다간 얼굴이 뒤집어지는데, 전설의 라 메르 크림은 순식간에 이를 진정시켜 준다. 워낙 고가이지만 계속 재구매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손톱만큼 덜어도 목까지 충분히 바를 수 있어 다른 크림보다 두 배는 오래 쓴다고 합리화하면서 말이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도 아침에 이거 하나만 바르면 온종일 피부가 촉촉하다. 모델 메구


급이 다른 꽃향기

공기가 맑은 들판에 서 있는 느낌! 튤립과 프리지어, 나무 향이 어우러진 라 튤립, 19만8천원, Byredo.

공기가 맑은 들판에 서 있는 느낌! 튤립과 프리지어, 나무 향이 어우러진 라 튤립, 19만8천원, Byredo.

메이크업 제품은 발색 사진이나 트렌드를 검색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아이템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곤 하지만 향수만큼은 직접 맡아보고 구입한다.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나만의 특별한 향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슬이 맺힌 듯 촉촉하고 깨끗한 플로럴 향의 바이레도 라튤립은 단숨에 나를 사로잡았다. 지갑을 열기 쉽지 않은 가격이지만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니치 퍼퓸은 정말이지 대체 불가인 듯. 우선 이명선 원장


고품격 수제 비누

4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고농축 수분 에센스 한 병을 담은 강력한 보습력의 비누는 시나끄티프 사본, 13만8천원대, Clé de Peau Beauté.

4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고농축 수분 에센스 한 병을 담은 강력한 보습력의 비누는 시나끄티프 사본, 13만8천원대, Clé de Peau Beauté.

캐시미어처럼 보드라운 거품, 악건성 피부에도 촉촉한 영양감, 금방 날아가지 않으면서도 깊은 향까지. 이 조건을 모두 갖춘 비누를 만드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화장품을 만들어봐서 잘 안다. 비염이 있어 재채기를 유발하는 화장품은 멀리하는데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건조한 얼굴과 몸에 사용해도 피부가 편안하고, 성분도 순해 예민한 Y존에도 안심이다. 이러니 동날 때마다 눈 딱 감고 구입할 수밖에. 미르테바이혜정 박혜정 원장

토닥토닥. 수고한 나에게 선물하는 것보다 기쁜 일이 또 있을까. 지친 나를 위로하고, 행복감을 주는 뷰티 피플들의 가심비 아이템. 가질 만해, 받을 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