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중성적인 매력의 젠더리스 아이템들
20세기 바우하우스 스타일과 어우러진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시크한 겨울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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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각 로고를 새긴 더플백은 가격 미정,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금장 엠블럼 포인트의 페니 로퍼는 가격 미정, Celine by Hedi Slimane.
매니시 룩을 연출할 때 클래식한 더플백과 페니 로퍼는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생 로랑의 음각 로고 패턴 더플백과 셀린의 금장 엠블럼 장식 페니 로퍼에는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템퍼러리한 지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모던한 버클 장식의 앵클부츠는 1백96만원, Roger Vivier. 체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첼시 부츠는 1백63만원, Givenchy.
어떤 슈즈를 신느냐에 따라 그날의 애티튜드가 결정된다. 매끈하고 날렵한 앞코와 적당한 굽, 여기에 버클이나 체인 장식의 간결한 디테일이 더해진 첼시 부츠라면 애써 멋 내지 않은 듯 ‘쿨’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와이드한 펠트 페도라는 76만원, Valentino Garavani. 타이 모티프의 네크리스는 87만원대, Louis Vuitton. 미니멀한 디자인의 스탠드는 41만원, Hay by Innometsä. 테이블은 71만원, Menu by Innometsä.
1882년 여성용 모자로 등장한 페도라는 1920년대 이후 멋스러운 신사들을 위한 패션 아이템이 됐다. 유려한 곡선과 부드러운 소재가 어우러진 발렌티노의 여성용 페도라, 타이와 목걸이를 결합한 루이 비통의 타이 네크리스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인 멋을 만끽할 것.

백의 옆면과 핸들 안쪽에 강렬한 레드 컬러가 매치된 토트백은 2백78만원, Alexander McQueen. 조형적인 형태감의 테이블은 71만원, Menu by Innometsä.
알렉산더 맥퀸의 수장 사라 버튼이 만들어낸 액세서리는 모던하고 섹슈얼한 매력이 공존한다. 핸들의 안쪽 면과 백 옆면에 언뜻 보이는 레드 컬러가 직선적인 형태의 백에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준다.
Credit
- 사진 우창원
- 에디터 이연주
- 디자인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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