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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독' 크립토가 '슈퍼걸'에서 중책을 맡았다

리부트된 '슈퍼맨' 시리즈에서 핵심 캐릭터로 급부상한 크립토는 어떤 활약을 펼칠까?

프로필 by 라효진 2026.05.28

리부트 후 훨씬 친근해진 <슈퍼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슈퍼걸>이 6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영화는 우주적 문제아이자 외톨이로 불리던 ‘슈퍼걸’, 카라 조엘(밀리 앨콕)이 절대 악에 맞서며 진정한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카라 조엘은 '슈퍼맨' 칼 엘(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사촌인데요. 지난해 <슈퍼맨>에서 '슈퍼독' 크립토의 진짜 주인으로 잠시 등장했죠.



<슈퍼걸>에서는 크립토의 활약이 더 두드러질 전망입니다. 씬스틸러, 혹은 시리즈의 마스코트 역할을 해 온 크립토가 핵심 캐릭터로 급부상하기 때문이에요.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껏 공개된 적 없던 크립토의 강아지 시절 서사부터 메인 빌런 크렘(마티아스 스후나르츠)의 독침 탓에 생명이 위독해진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가폰을 잡은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에 따르면 크립토는 이야기 전반에 걸쳐 감정적 중심축 역할을 해요. 그는 "많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진 슈퍼걸에게 크립토는 유일하게 고향이 같은 가족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나눈다"고 귀띔했어요. 귀여운 비주얼과 애교는 물론 슈퍼맨의 위기 상황이면 언제든 나타나 도움을 주던 파트너 크립토가 슈퍼걸과는 어떤 케미를 자아낼지 궁금해집니다.


영화 <슈퍼걸>

영화 <슈퍼걸>


한편 처음으로 솔로 무비의 주인공이 된 히어로, 슈퍼걸은 제임스 건이 상상하던 이미지에서 출발했다고 해요. 그는 톰 킹의 코믹스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 속 슈퍼걸 캐릭터를 두고 "펑크록 스타일의 젊은 여성으로 상상했다. 완전 터프하고 멋진 느낌"이라며 단번에 밀리 앨콕을 떠올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제이슨 모모아가 우주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로보' 캐릭터를 맡아 슈퍼걸의 조력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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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워너브러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