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창립 30주년 기념 콘텐츠 TV 방영 정보

K-팝 아이돌의 시대를 연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3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올 초 역대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성대한 콘서트로 30주년을 자축했던 SM엔터테인먼트인데요. 이번에 제작된 <다시 보고 싶은 SMTOWN : 30 YEARS AND MORE>(다시 보고 싶은 SM타운)는 역대 'SMTOWN LIVE(SM타운 라이브)'의 레전드 무대로 꾸려집니다. 여기서 'SM타운 라이브'란, SM엔터테인먼트 패밀리들이 합동해 펼치는 공연 브랜드의 이름입니다.

9일 오후 4시부터 JTBC2·JTBC4에서 방영되는 <다시 보고 싶은 SM타운>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도쿄돔 콘서트 생중계도 담긴다고 해요. 이 모습은 TV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메가박스 전국 11개 상영관에서도 TV와 동시에 라이브 뷰잉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국내 극장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 공연이 상영되는 건 처음이군요.

이처럼 30주년 기념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올 하반기 플랜도 공개했는데요. 먼저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다양한 콘텐츠와 기념 프로젝트를 전개 중입니다. 보아도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을 내놓고요. NCT DREAM의 정규 앨범과 동방신기 일본 싱글, WayV 미니 앨범, 승한앤소울(XngHan&Xoul) 데뷔 싱글 등이 공개됐고 샤이니 키, 레드벨벳 조이의 정규 및 미니 앨범 등도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스파, NCT WISH의 미니 앨범, NCT 해찬의 첫 솔로 정규앨범, 엑소 수호와 찬열의 미니 앨범도 나옵니다. 콘서트 부문을 보면 라이즈의 월드 투어가 전 세계 22개 지역으로 확장되고, 에스파의 단독 콘서트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로 펼쳐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