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제나 오르테가가 깨운 전설의 드레스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가 입은 디올의 그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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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오르테가가 기어코 잠자는 드레스를 다시금 꺼내들었습니다.

얼마 전 뉴욕에선 위켄드, 배리 키오건, 제나 오르테가가 등장하는 심리 스릴러 영화 <허리 업 투모로우>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이날 제나 오르테가는 더없이 특별한 드레스를 걸친 채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바로 전 세계 패션 걸들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HBO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의 디올 뉴스페이퍼 드레스였죠.


존 갈리아노의 디올 2000 F/W 컬렉션 속 아이코닉한 뉴스페이퍼 슬립 드레스는 2000년에 방영된 <섹스 앤 더 시티> 시즌 3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2010년 공개된 <섹스 앤 더 시티 2>에서 캐리 역을 맡은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아찔한 부츠와 함께 이토록 아이코닉한 드레스를 다시 한번 세상에 내보였죠. 2000년대 미국을 대표하던 스타일 아이콘의 드레스를 제나 오르테가는 과연 어떻게 재해석했을까요?


이날 그는 캐리의 관능미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화려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뉴스페이퍼 드레스에 글램한 골드 스트랩 힐을 매치해 극적인 무드를 강조했죠.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넷플릭스 <웬즈데이>의 시그니처 스모키 메이크업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드레스 한 벌로 성사된 두 스타일 아이콘의 시대를 초월한 만남이라니, 패션의 시계는 이토록 특별하군요!
Credit
- 사진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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