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져도 벚꽃을 볼 수 있는 디저트 핫플 3 #가볼만한곳
봄 기운을 미각으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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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벚꽃 엔딩'인 걸까요? 벚꽃이 만개했지만, 주말인 12~13일에 걸쳐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하지만 아직 아쉬워하기엔 일러요. 우리에겐 벚꽃 감성 가득한 디저트가 있으니까요. 벚꽃 비주얼의 이색 디저트로 핫한 카페를 정리했으니 함께 살펴봐요.
카페 데이지크


벚꽃이 디저트라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요? 카페 데이지크의 '체리블라썸'은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아요. 딸기와 벚꽃 무스로 봄을 표현한 센스도 돋보이고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후기도 솔깃하게 다가오는데요. 여기에 '블라썸 카라멜 생토노레'도 추가한다면 그야말로 딱 좋을 것 같군요. 특히 달콤 짭짤한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할 듯. 카페 측에서 알려준,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바삭한 슈와 카라멜 크림, 파이 바닥까지 모든 레이어를 한 번에 맛보면 더 맛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참, 벚꽃 테마의 음료도 놓치지 마세요. 마치 벚꽃이 피어난 듯한 '체리블라썸 카페라떼'에 이어, 벚꽃 모양의 초콜릿이 올라가 더욱 달콤한 '벚꽃 슈크림 라떼'도 준비돼 있으니까요.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5길 6 2층
」인스타그램 @cafe_dasique
」하프파운드




벚꽃 디저트로 핫한 카페로 하프파운드를 빼놓을 수 없죠.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은 또 어떻고요. 맛 또한 일품이라는 게 방문객들의 주된 평인데요. 예로 벚꽃 피스타치오 타르트는 향긋한 벚꽃 크림에 쫀득한 피스타치오 크림, 생딸기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는군요. 은은한 꽃향기를 풍기는 '벚꽃 말차 치즈케이크'와 핑크빛 초코글라사주가 올라간 '벚꽃 바닐라 블라썸'은 쌉싸름한 커피와 먹기에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마치 한 송이 꽃 같은 '벚꽃 피스타치오 파르페'의 경우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만큼 당 충전에도 손색 없을 것 같네요.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33길 10 2층
」인스타그램 @half__pound
」어리틀케틀


화사한 비주얼의 디저트와 함께하는 티타임이라니, 생각만 해도 근사하지 않나요? 이에 관심이 생긴다면, 어리틀케틀의 '애프터눈티' 세트를 예약해보세요. 봄에 나는 제철 과일과 벚꽃 등을 활용한 디저트가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거예요. 예로 벚꽃 몽블랑과 벚꽃 라즈베리 컵케이크는 보기만 해도 싱그럽기 그지없군요. 웰컴 티로 제공되는 금귤우롱에이드를 시작으로, 찻잎을 우려낸 홍차와도 잘 어울릴 것 같고요. 특히 홍차의 경우 1회 리필이 가능한 데다, 음료 추가 주문 시 50% 할인된 가격이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네요.
주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8 1층
」인스타그램 @a.little.kettle_patisserie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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