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10kg 뺀 김아영의 신박한 다이어트 방법

'마음 고생이 최고의 다이어트'란 말이 있죠. 김아영의 사례를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타지 생활을 하고 싶어 잠시 중국에 머물던 중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어떤 연락을 계기로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는데요. 갑작스런 연락에 김아영은 '내가 한국 돌아가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에 매일 스쿼트 50개를 비롯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마음 고생이 계기가 됐지만, 그저 입맛이 없어져 굶어서 살이 빠진 것이 아니라는 게 중요합니다. 김아영은 이를 다이어트의 원동력으로 쓴 셈이죠. 운동을 할 때마다 전 남자친구의 이름을 보이는 곳에 붙여 둔 김아영은 덕분에 2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어요.

김아영이 효과를 본 스쿼트는 엉덩이와 허벅지 등 하체 근력 강화에 탁월한 운동이죠. 김아영처럼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매일 몇 개 씩 스쿼트를 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하면 보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다 보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서 이전보다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참, 김아영은 스쿼트에 이어 러닝도 꾸준히 하는 것으로 보여요. 앞서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만 봐도 러닝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거든요. 러닝의 경우 요즘처럼 날씨가 따뜻해졌을 떄 더욱 선호되는 운동입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만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요. 특히 공복 상태에서 달리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김아영은 운동에 이어 식단 관리에도 진심인 편. 앞서 차 안에서 키토김밥과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키토김밥의 경우 밥 대신 계란 지단 등을 넣은 김밥을 말해요. 일명 '저탄고지(저 탄수화물 고 지방)' 식단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죠. 키토김밥에 이어 그가 챙겨 먹은 바나나도 부기 완화 및 변비 개선 등에 효과적인 과일이고요. 그런가 하면 김아영은 오이고추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오이고추의 경우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게 장점이에요. 김아영은 여기에 저당 쌈장을 활용하는 센스도 발휘했네요. 이처럼 김아영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중. 그가 방송에서 보여주는 밝고 활기찬 에너지도 여기서 비롯되는 것 같네요. 참, 김아영은 최근 tvN <SNL 코리아> 새 시즌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아쉬움을 줬는데요. 이와 함께 넷플릭스 새 드라마 <월간남친> 합류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앞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등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드라마에선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 기대 되네요.

김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