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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가지로 살 뺄 수 있는 스타 다이어터들의 레시피 4

삼시세끼 먹어도 안 질릴 가지 요리들.

프로필 by 이인혜 2025.04.09

가지는 일본 장수마을에서 장수 비결로 꼽을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유명하죠. 100g당 약 20kcal에 불과할 정도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터들이 부담 없이 먹기 좋은 것도 장점이고요. 그 덕분일까요? 자기 관리에 진심인 스타들의 식단에서도 가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가지 트러플 크림 리조또'를 만든 윤은혜가 대표적인 사례죠. 유튜브로 레시피도 공개했는데요. 가지를 반으로 가른 후, 그 속에 소금과 후추 등을 뿌려 오븐에 구웠네요. 오븐을 미리 예열해야 가지가 더 맛있게 익는다는 꿀팁도 전했고요. 가지가 익는 동안, 생크림과 트러플을 곁들인 리조또를 완성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후 잘 익은 가지 안에 리조또를 넣은 뒤 그 위에 치즈를 올린 모습. 끝으로 한 번 더 구워내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선보였죠.


윤보미는 '가지덮밥'을 즐겨 먹는다는군요. 신선한 가지를 사와 요리하는 모습도 공개했는데요. 깨끗하게 씻은 가지를 잘라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가운데에 칼집을 살짝 내줬네요. 이후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가지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웠고요. 이때 간장과 알룰로스, 물을 섞은 소스를 가지 위에 골고루 부어 요리의 풍미를 더한 것도 주목할 점. 여기에 양파를 따로 볶아 다채로운 식감도 더했네요. 칼로리와 영양을 고려해 백미가 아닌 현미밥을 택한 것도 센스 있지 않나요? 양파와 가지를 올리니 그야말로 푸짐한 비주얼의 가지 덮밥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식사를 하며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군침이 절로 나네요.

윤보미 윤보미

한고은이 만든 '토마토 가지 볶음'에도 관심이 쏠려요. 그는 가지를 세로로 길게 잘라, 스파게티면 대신 활용했는데요. 이렇게 하면 가지가 국물을 많이 흡수해 맛이 더 좋아진다는 팁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고은이 만든 요리

한고은이 만든 요리

백종원의 레시피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가지밥과 가지튀김을 만들었는데요. 가지밥의 경우 "1인분에 가지 1개 이상 넣는 게 맛있다"라고 팁을 전했네요. 함께 출연한 양세형도 "나중에 먹을 때 가지가 으깨진다"라면서 가지를 많이 넣어야 한다고 했고요. 그런가 하면 가지튀김의 경우 고기를 추가해 차별화를 꾀한 것도 흥미로워요.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식감이 살아있다"라며 극찬이 이어진 것도 주목할 점. 가지밥에 대해선 가지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도 먹을 수 있을 만큼 "가지가 푹 익어서 밥을 부드럽게 한다"라는 후기를 전했네요. 이처럼 가지는 리조또부터 덮밥, 튀김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다양한 편.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은 식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스타들이 추천한 가지 요리에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백종원 레시피 백종원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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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방송사
  • 영상 윤은혜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