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로레알 그룹의 '사람을 움직이는 아름다움'
포용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 로레알 그룹의 브랜드들은 저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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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 포인트 톱과 울 스커트는 모두 Z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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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은 라로슈포제 마케팅팀 Fight with Care
」라로슈포제의 ‘Fight with Care’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는
라로슈포제는 피부에서 비롯되는 여러 문제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암 환자의 80%*가 치료 과정에서 피부 불편감을 겪는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항암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 약 50년간 민감 피부를 연구해온 브랜드로서 이런 어려움에 공감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Fight with Car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진행하고 있나
항암 치료 중 피부 불편감을 겪은 환자들의 경험담을 듣고 환자들과 가족, 간병인들에게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들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에서는 대학 병원 12곳과 연계하여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피부 불편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Fight with Care’ 캠페인의 목표는
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만으로도 굉장히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래서 피부 불편감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라로슈포제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불편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대처법을 알려주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 전반을 개선시키고자 한다.
* Charles C., et al. March 2013. Impact of cutaneous toxicity associated with targeted therapies on quality of life. Results of a longitudinal exploratory study. Bulletin du Cancer. Vol 100 N 3.

핑크 컬러 스웨터는 & Other Stories. 레더 스커트는 Z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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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 랑콤 커뮤니케이션팀 Write Your Future
」랑콤은 여성의 행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에 ‘꿈을 그리다(Write Your Future)’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더 활발해졌다. ‘여성의 행복을 위한 진정한 아름다움을 응원한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올해는 워킹맘들이 모여 일과 육아 사이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했나
온·오프라인 워크숍과 토크쇼가 주요 프로그램이었다. 각 분야의 높은 자리에 오른 워킹맘 연사들이 12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커리어와 멘탈 케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자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강점 스토리텔링’, 내 매력을 살려주는 ‘메이크업 코칭 클래스’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고
120여 명의 워킹맘이 한자리에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몇 분은 대화 도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워크숍이 끝난 후 참가자들로부터 ‘랑콤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고 그날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재킷과 니트는 모두 Mixxo. 데님 팬츠는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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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원 메이블린 뉴욕 디지털 & IMC팀 Brave Together
」메이블린 뉴욕만큼 긍정적인 바이브를 뽐내는 뷰티 브랜드는 또 없다. 그래서인지 ‘Brave Together’ 캠페인이 더욱 와닿는다
그래서 메이블린 뉴욕은 우울증을 세상 밖으로 꺼내 이야기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청할 수 있도록 ‘한국 생명의 전화’와 손잡고 24시간 전화 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함께하고 있다. 또 메이블린 뉴욕의 베스트셀러 단상자에 ‘한국 생명의 전화’ 상담 번호를 게재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진행한 행사 중 인상적인 장면이 있다면
지난여름에 진행한 행사에서 ‘나의 행복한 모습’을 그리는 미션이 있었다. 미션을 부여받은 참가자들이 저마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신중하게 자신의 얼굴을 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는 피드백을 들으니 보람찼다.
지금 우울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우울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어렵겠지만 현재 나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메이블린 뉴욕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오버사이즈 재킷은 & Other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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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입생로랑 뷰티 커뮤니케이션팀 Abuse Is Not Love
」입생로랑 뷰티가 파트너 폭력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파트너 폭력은 친밀한 관계에서 사랑으로 포장되어 벌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를 짚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Abuse Is Not Love’ 캠페인에선 어떤 활동을 전개하나
올해는 성평등 사회를 위해 교육 사업을 하는 ‘젠더교육플랫폼효재’와 함께 파트너 폭력 추방이라는 주제로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제 25회 제주여성영화제에서는 시민 부스 워크숍을 열어 젠더 교육 전문가와 함께 파트너 폭력의 징후를 살펴보고 인식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파트너 폭력의 아홉 가지 징후는 무엇인가
무시, 협박, 모욕, 조종, 질투, 통제, 침해, 고립 그리고 위협이다.
캠페인에 대한 마음가짐은
캠페인을 진행하면 실제 경험담을 듣게 되는데, 이런 징후를 인지하고 각인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는 피드백을 들으니 이 캠페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캠페인을 잘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Credit
- 에디터 김효정(미디어랩)
- 사진 정철환
- 스타일리스트 정예지
- 헤어 스타일리스트 박창대
-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시윤
- 디지털 디자이너 강연수
- 어시스턴트 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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