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LYE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자동차 리릭
왜 이제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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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이다. 102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해 충전 10분당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대출력은 500마력, 100km까지 단 4.6초가 걸린다. 1억6백만원대, Cadillac.
이 차에 캐딜락의 전통과 정체성은 얼마나 살아 있을까? 전통적으로 사용해 왔던 크롬 그릴 대신 캐딜락 로고를 본뜬 블랙 크리스털 실드로 그릴을 채웠지만 차체는 캐딜락 특유의 직각형 라인에 약간의 곡률만 더했다.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와 같은 근엄함은 여전히 풍긴다. 리릭 디자인의 정점은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이라는 이름의 램프 시스템. 탑승자가 리릭에 접근하거나 잠금을 해제하면 아홉 개의 개별 LED로 구성된 수직형 헤드램프를 따라 빛이 아래로 소나기처럼 흐른다. 후면의 리어 램프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정수. 전체적으로 캐딜락의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약간의 산뜻한 터치만 더한 느낌. 견고한 ‘아메리칸 럭셔리’를 품은 미국 차 감성이 그저 멋지다.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 10분 충전하면 120km, 완충 시 465km에 달한다.
Credit
- 에디터 정소진
- 아트 디자이너 이소정
- 디지털 디자이너 정혜림
- COURTESY OF CADIL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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