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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X김혜윤, 결혼 엔딩? '선업튀' 결말 관전포인트 #요즘드라마

상의 탈의한 선재가 공개된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4.05.27
드라마 스틸컷

드라마 스틸컷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주인공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의 러브스토리가 많은 이들에게 애틋함을 선사한 만큼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01. ‘역대급 운명 서사’ 임솔X류선재
드라마 스틸컷

드라마 스틸컷


27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 또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임솔 혼자 있는 집에 들이닥친 류선재의 모습이 담겨 있네요. 그런가 하면 상의를 탈의한 류선재와 그런 그를 놀란 얼굴로 바라보는 임솔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는 상황. 이에 류선재가 임솔의 집에 와서 상의까지 탈의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어요.


역대급 운명서사로 불리며 호평을 받는 것도 이들의 로맨스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타임슬립 설정인 만큼 ‘시간’이 주된 소재로 활용되는데 이 과정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남다른 인연이 반복되거든요. 극 초반, 임솔이 최애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과거로 돌리는데, 알고 보니 10대 시절 선재의 짝사랑이 임솔이었다는 것부터 설렘 폭발 요인으로 작용했죠. 그런가 하면, 아무리 시간을 돌려도 선재의 죽음이 반복되자, 임솔이 그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과거의 모든 접점을 없애는 장면은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자꾸만 두 사람이 엮이는 순간이 이어지면서 이들이 거스를 수 없는 필연이라는 것을 드라마는 보여주고 있어요. 임솔의 “우리 운명은 계속 같은 자리를 돌고 도는 이 관람차 같다고”라는 내레이션은 이들의 애틋한 로맨스를 더욱 강조해요. 류선재 역시 임솔에 대한 기억이 없을 때도 그에게 관심을 가지며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죠.

#02. 임솔X류선재, 결혼 엔딩?

남은 회차에서도 류선재와 임솔의 필크빛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종영이 다가오면서 드라마 초반부터 제기된 ‘결혼’ 엔딩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요. 결혼 엔딩이 제기된 결정적인 이유는 두 사람의 대학 시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들이 다니던 대학교에는 ‘매년 신입생 첫 MT때 키스한 사람은 결혼까지 간다’라는 속설이 있는데, 마침 두 사람이 이때 키스를 했거든요. 또한 치매에 걸린 임솔의 할머니가 자고 있던 솔의 얼굴에 립스틱으로 낙서한 장면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낙서가 우리나라 전통혼례에서 신부 단장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솔이에게 고백하기 전, 친구 인혁(이승협)에게 선재가 한 말도 유력한 결혼 ‘떡밥’으로 꼽히고 있어요. 인혁이 “고백은 해봤냐. 잘할 수 있겠냐”라고 하자 선재가 “우리 아버지가 나 첫 걸음마 때 신랑 입장하는 줄 알았댔어. 너무 잘 걸어서. 안 해봐도 잘할 수 있어”라고 했거든요. 굳이 ‘신랑 입장’ 멘트를 사용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일각에선 이러한 단서를 두고, 두 사람의 결혼 엔딩을 확신할 정도! 과연 이들의 예측대로 선재와 솔의 로맨스가 결혼으로 완성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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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