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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에 앞서 빌런 류시오가 있었다! 변우석 인생캐 총정리 #요즘드라마

한복 입은 변우석을 보고 싶다면 '꽃파당' 추천!

프로필 by 이인혜 2024.05.06
변우석

변우석


배우 변우석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습니다. 변우석은 현재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남자 주인공 류선재로 열연 중인데요. 10대 소년부터 30대 톱스타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고 있어요. 일각에선 그런 변우석을 ‘월요병 치료제’로 부를 정도! 이처럼 대세 스타로 자리 잡으면서 변우석의 전작에도 관심이 쏠려요. 이번 글에선 <선재 업고 튀어>에 앞서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출연작을 소개할게요.


#01. '힘쎈 여자 강남순' 빌런 류시오로 악역 첫 도전!

변우석은 지난 2023년 JTBC <힘쎈 여자 강남순>에서 첫 악역에 도전해 화제가 된 바 있어요. 이 드라마는 어마어마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신종 마약 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여정을 그린 작품! 변우석은 극 중 빌런 류시오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죠. 마약 유통에 살인까지 일삼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모습부터 그럼에도 사람과의 진정한 교류를 원하는 이중적인 면모까지 완벽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거든요. 빌런이지만 여자 주인공 강남순(이유미)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기에 이들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고요. 호평이 이어지자 그는 “류시오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02. '꽃파당' 능청스러운 한량 선비 도준으로 시선 집중!

변우석의 사극 연기를 보고 싶다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를 추천할게요. 이 드라마에서 변우석은 사내 매파(중매쟁이)이자, 한량 선비 도준으로 활약했는데요. 수려한 외모에 남다른 한복핏을 자랑해 극 초반부터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어요. 또한 능청스러운 겉모습을 시작으로 숨겨진 아픈 과거 등 복잡한 내면을 완벽 소화해 극의 몰입감을 높였죠. 변우석 역시 도준에 대해 “자신의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 수도 있는 남자이자, 나를 믿고 따라주는 친구와의 의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멋진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03. 싱그러운 청춘 그 자체! '청춘기록' 원해효로 활약!

tvN <청춘기록(2020)> 원해효는 변우석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변우석이 극 중 맡은 원해효는 사혜준(박보검)과 함께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는 인물인데요. 변우석 역시 실제 모델 출신 배우인 만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보인 바 있어요. 예로 “드라마에 패션쇼 장면이 나오는데 많이 해본 워킹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이라 생각하니 떨리고 긴장됐다”라면서 “이전에 워킹했던 영상을 보고 시뮬레이션을 그리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라고 한 것만 봐도 그의 열정을 짐작할 수 있죠. 그런가 하면 ‘금수저’로 불릴 정도로 좋은 집안 환경에서 성장한 캐릭터 설정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는데요. 이에 대해선 “원해효는 금수저라 혜택을 받는다는 시선을 참을 수 없는 인물”이라면서 “남들이 보기에는 걱정 없고 행복할 것 같지만 그 안에는 많은 아픔과 노력이 있다”라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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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각 방송사 및 변우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