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도다
<엘르> 편집부와 독자 에디터들이 미리 겨울을 맞이했다. 스킨케어는 더욱 촉촉하게, 메이크업은 더욱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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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리믹스 스모키 아이 & 치크 팔레트, 8만5천원대, Shu Uemura.
디자인만으로도 지름신을 발동시키는 메종키츠네 홀리데이 컬렉션. 시크한 프렌치 스타일과 트렌디한 오리엔탈 스타일을 크로스오버한 듯 섬세한 컬러 구성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팔레트 하나면 연말 파티 메이크업은 문제 없겠다. 필름 디렉터 & 컨트리뷰팅 뷰티 에디터 이사강
하이드라 글로우 미라클 로즈 리치 크림, 8만5천원, Davi.
이맘때면 유난히 건조해져 크림을 듬뿍 발라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자기 전에 제품을 넉넉하게 바르고 일어났더니 눈에 띄게 촉촉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었다. 끈적이지 않는 크림 치즈 같은 느낌이 최고! 아트 디자이너 유경미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싸뺑, 8만9천원, Diptyque.
코끝이 시려오는 계절이 시작되면 필요한 건 단 하나, 바로 우드 계열의 향초. 캔들을 고를 때 패키지에 신경 쓰는 편인데 ‘줄리앙 콜롱비에’와의 컬래버래이션으로 탄생한 캔들인 만큼 고급스럽다. 굳이 초를 태우지 않고 그냥 두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오브제 역할을 한다. 패션 에디터 이세희
압솔뤼 케라틴 리뉴얼 샴푸, 200ml 2만9천원, Rene Furterer.
두 번의 탈색과 잦은 염색으로 긴급 복구가 필요한 머리카락. 일반 샴푸랑 달리 리치하고 끈적여 머리카락을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을 두고 마사지하듯 샴푸했더니 온종일 부드러운 모발을 느낄 수 있었다. 린스를 하지 않아도 푸석거리지 않고 머릿결이 차분해졌다. 패션 에디터 유리나

휘또 뿌드르 리브르, 9만5천원, Sisley.
입자가 부드러워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기초 화장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니 뭉치지 않고 번들거림도 잡아준다. 덧발라도 두꺼워지는 느낌 없이 메이크업이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파우더의 은은한 향기와 퍼프의 부드러움이 마음에 쏙 들었다. 수석 아트 디자이너 변은지
퓨어 칼라 엔비 리퀴드 립 포션, 320호 콜드 파이어, 3만9천원대, Estee Lauder.
입체적인 입술에 착 달라붙는 애플리케이터가 마음에 쏙 들었다. 한 번의 터치로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된다. 무엇보다 촉촉한 느낌은 유지되면서 매트하게 표현되는 게 굿! 게다가 반나절은 거뜬한 지속력까지 갖췄다. 피처 에디터 김보라

르 베르니, 18호 루쥬 느와르, 3만3천원, Chanel.
월초에 곱게 바른 매니큐어는 마감과 함께 너덜너덜 벗겨지기 마련. 하지만 샤넬은 달랐다. 블랙 캡 위에 기존의 하얀색 더블 C 로고를 네일 에나멜과 같은 색으로 물들인 귀여운 변화만으로 냉정을 유지하려 했으나, 바른 지 2주가 되도록 말끔히 유지되는 지속성이 놀랍다. 덧바를수록 변하는 색채 역시 깊이가 남다르다. 컨트리뷰팅 피처 에디터 김은희
컬러드렌치드 피그먼트, 나이트 스릴, 3만원대, MAC.
처음 캡을 열어보곤 ‘이걸 어떻게 발라!’ 싶었다. 하지만 오산. 쿨 톤의 골드 컬러라 답답하거나 올드해 보이지 않고, 아이섀도만 바꿨을 뿐인데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가루 날림이 적은 편이라 출근할 땐 얇게, 퇴근할 땐 눈두덩에 도톰히 발라 이름처럼 스릴 넘치는 밤을 보내야겠다. 뷰티 에디터 천나리

메테오리트 플로콘 앙샹떼, 9만8천원, Guerlain.
스노볼 같이 생긴 패키지에 담긴 별과 구슬 모양의 텍스처가 예쁘다. 부드러운 퍼프로 살살굴리면서 메이크업을 하니 얼굴에 마술을 부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은은한 펄감이 얼굴에 영롱한 빛을 선사해 보송하고 광채 나는 피부로 연출해 준다. 파우더리한 향도 마음에 들었다. 영상 프로듀서 손정민
옴미나 파라이바 바디 로션, 4만9천원, Bvlgari.
아쿠아 마린 컬러의 패키지를 열어보니 같은 컬러의 튜브형 로션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우아하고 향긋한 향은 보디에 매끈하게 발리고 마치 에센스를 바른 것 같이 부드러워진다. 향수를 뿌린 듯 온종일 은은한 향으로 보디 스킨이 감동한 듯 촉촉하다. 아트 디자이너 이유미

핑크 페퍼 보디 워시, 500ml 4만9천원, Molton Brown.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중성적인 향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욕실에 갈 때마다 기분이 좋다. 겨울철이면 몸이 심하게 건조해지는데, 샤워 후 보디 로션을 바르지 않았는데도 촉촉함이 유지돼 놀랍다. 아트 디자이너 이상윤
울트라 수분 밤, 3만9천원, Kiehl’s.
키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울트라 훼이셜 라인에 보습 효과를 더했다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환절기에 수분이 부족해 거칠어진 피부에 효과 만점! 수분 밤 사용 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던 입가가 말끔해졌다.아트 디자이너 조효정

옴므 리밸런싱 모이스처라이저, 4만5천원, Re:nk.
난 ‘원 터치’가 다방면의 핵심 키워드가 되기 전부터 원 터치를 시전해 왔다. 세안한 뒤 종류에 상관없이 하나만 발랐다는 얘기다. 요즘 같이 건조한 날씨에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 주는 효능이 나만의 ‘스페셜 원’으로 제격이다. 끼 부리지 않은 전형적인 남자 향도 흡족하다. 피처 에디터 김영재
시어 멜팅 허니 엑스폴리에이팅 슈가, 3만6천원, L’Occitane.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 고민이던 차에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다. 쫀쫀한 제형이 찬물에도 잘 녹아 각질 제거가 시급한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디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 만족스러웠다. 라벤더 허니 향은 덤!독자 에디터 조희정

바이오 나이트 마스크 인텐시브 리차징, 5만원, Iope.
일교차가 큰 요즘 얼굴 표정을 짓기 힘들 정도로 건조해진 피부가 고민이던 차에 사용하게 됐다. 마스크 팩을 바른 것처럼 묵직한 느낌이 들지만 금세 피부에 스며든다.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움직여보니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맞춰진 듯 한결 편안하다. 독자 에디터 박의겸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워터, 3만6천원, Caudalie.
평소 피부 메이크업에 립스틱만 바르고 다니기 때문에 워터 타입의 클렌저를 선호한다. 향도 상큼하고 사용감이 깔끔한 데다 무엇보다 폼으로 클렌징하기 전까지 시간이 뜰 때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아서 좋다. 뷰티 에디터 정윤지

리얼 치키 파티, 6만2천원대, Benefit.
제품 외관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용하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패키지에 치크와 셰이딩, 아이라이너, 마스카라가 담겼다. 여리여리해 보이는 청순한 메이크업을 좋아하는데 이 제품 하나로 매일 청순 열매를 먹은 듯 아련한 여자로 변신! 독자 에디터 김소현
이프노즈 다즐링, 475호, 4만원, Lancome.
짙은 퍼플 컬러의 쿠션 타입 크림 섀도가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발린다. 주름에 끼는 크리즈 현상도 없다. 브러시로 눈꼬리만 살짝 길게 그려주거나 눈두덩 전체에 슥슥 펴 바르면 같은 제품, 다른 느낌의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 컨트리뷰팅 뷰티 에디터 강은비
Credit
- EDITOR 강은비
- PHOTOGRAPHER 전성곤
-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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