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탐낼 미우미우 버클 샌들
일과 일상을 오가는 미우미우식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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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패션에는 출근과 퇴근의 경계가 없다. 런웨이에는 다시 툴 포켓과 워크 재킷 같은 워크웨어 요소들이 등장했다. 프라다는 유틸리티 재킷 위에 리본을 달았고, 보테가 베네타는 가죽 앞치마 드레스로 카펜터 룩을 새롭게 풀어냈다. 한때 ‘일복’으로 불리던 옷들이 이제는 ‘일의 태도’를 입은 패션으로 돌아온 셈. 이런 흐름 속에서 미우미우는 지난 시즌 ‘일하는 여성’을 주제로 워크웨어 트렌드를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부드러운 앤티크 가죽과 버클 디테일이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뮬 샌들은 2백45만원, Miu Miu.
그리고 이번 시즌, 그 서사를 한걸음 아래로 옮긴 듯하다. 바로 발끝에서 시작되는 워크웨어다. 남성적인 스트랩과 버클, 앤티크 가죽 질감이 주는 단단함에 컬러 아웃솔을 더해 대담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요즘 워크웨어 트렌드는 단순히 실용의 복귀가 아니라, 일하는 나를 스타일 중심에 두는 태도에 가깝다. 사무실과 거리, 카페가 모두 우리의 새로운 워크스페이스가 된 지금, 구두의 격식을 살짝 풀고, 샌들의 여유를 채운 균형감. 이번 봄, 힐 대신 버클을 조여보는 건 어떨까.
Credit
- 에디터 박기호
- 사진가 정승원
- 아트 디자이너 이소정
- 디지털 디자이너 민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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