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뒤집어 놓은 셀럽 남성편

티모시 샬라메부터 자레드 레토, 킬리언 머피 등. 마음 속 1등은 누구?

프로필 by 강민지 2024.01.08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티모시 샬라메.

시상식에서 연인 카일리 제너와 스스럼없는 애정행각으로 질투와 부러움을 산 티모시 샬라메. 엠브로이더리가 돋보이는 울 개버딘 재킷과 포플린 소재 셔츠, 턱시도 팬츠, 첼시 부츠는 모두 셀린느의 제품이고, 여기에 까르띠에 주얼리로 한끗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자레드 레토.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자레드 레토.

 레드카펫 위 악동 자레드 레토. 오늘은 이만하면 점잖은 모습이죠? 실크를 활용한 우아한 턱시도 재킷을 이너 없이 연출해 주얼리에 더욱 시선이 갑니다. 블랙 팬츠 대신 화이트를 택한 점과 가죽 글러브를 착용한 센스가 범상치 않아요.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킬리언 머피.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킬리언 머피.

<오펜하이머>에서 오펜하이머 박사로 분한 킬리언 머피는 <마에스트로> 브래들리 쿠퍼, <플라워 킬링 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러스틴> 콜맨 도밍고, <올 오브 어스 스트레인저> 앤드류 스콧, <솔트번> 베리 캐오간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선택을 받은 브랜드는 생 로랑.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타일러 제임스 윌리엄스.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타일러 제임스 윌리엄스.

블랙 앤 화이트 일색인 레드카펫에 한 줄기 빛을 선사한 타일러 제임스 윌리엄스. 꽃 모티브의 부토니에를 장식한 밝은 브라운 컬러의 핀 스트라이프 슈트가 시상식이 열리는 LA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대변합니다. 밑단이 넓게 퍼지는 오버사이즈 플레어 팬츠는 내년 봄/여름 키 아이템이기도 하니 함께 주목해 보세요.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콜맨 도밍고.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콜맨 도밍고.

한 치의 오차 없이 몸을 매끄럽게 감싸는 루이 비통의 슈트는 차이나 스타일이라 한층 색다른 매력을 발산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교복처럼 보일 수 있는 룩에 진주와 골드 브로치를 달아 두말할 것 없이 베스트 드레서에 등극한 콜맨 도밍고에게 힘찬 박수를!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마크 론슨과 그레이스 거머.

제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 마크 론슨과 그레이스 거머.

마크 론슨은 배우자인 그레이스 거머와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구찌의 블랙 턱시도로 군더더기 없이 차려입고, 앞코가 유려하게 빠진 로퍼를 신었습니다. 살짝 보이는 흰 양말이 룩을 신선하게 환기합니다.  
 
 

Credit

  • 에디터 강민지
  • 사진 Getty Image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