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2024 박스오피스에서 '서울의 봄'과 '노량' 제친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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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컷
디즈니 100주년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개봉 첫날인 3일부터 11만 5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요. 이는 <소울>, <엔칸토: 마법의 세계>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 중에서도 최고 오프닝 스코어에 달하는 만큼 <위시>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상황. 이처럼 대박 조짐을 보이는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사는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인 힘을 지닌 '매그니피코 왕'에게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에요.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시>에 이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은 박스오피스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 개봉한 두 작품은 새해 연휴에도 각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간 바 있어요. <노량: 죽음의 바다>의 경우 현재 4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상황.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천만 영화인 <해운대>, <부산행> 등의 기록을 제쳤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영화 배급사
- 영상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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