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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와 jpg의 차이?! 성격 따라 확 갈리는 RM과 뷔의 입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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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면 전원 군 복무를 시작하는 방탄소년단(BTS)의 입대 소감은 어떨까요? 앞서 RM-지민-뷔-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에게 잠깐의 작별 인사를 전했는데요. 멤버 모두가 전역하는 2025년부터 완전체 활동 의지를 보인 만큼 군 생활을 건강히 마치고 돌아오겠다는 다짐들을 밝힌 자리였습니다.
11일 RM과 뷔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12일 지민과 정국이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합니다. RM과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하고, 지민과 정국은 동반 입대를 하는데요. 지민과 정국이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 곳은 BTS 맏형 진이 조교로 있는 훈련소로도 알려져 있죠. 먼저 군대에 간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하루 앞서 입대하게 된 RM과 뷔의 소감이 매우 명확히 갈렸습니다.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RM은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적었어요. 그는 "사랑하는 여러분, 기어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라며 "드릴 말들이 참 많이 맴맴 돌았던 듯한데 막상 닥치니 입이 잘 안 떨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먼저 이 시간을 견뎌야 했을 석진이 형과 호석이가 뒤따라가는 저희보다 훨씬 더 힘들었을 거다. 늦게나마 너무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그들을 보며 더없는 용기를 얻고 있다"라고 담담한 소감을 이어 나갔습니다.
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라며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일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죠.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모두가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낸 후 만나자는 따뜻한 인사였습니다.


반면 뷔의 입대 소감은 간결하고 유쾌했어요. 그는 삭발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로망이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 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녀올게"라는 짧은 문장으로 서운할 팬들의 마음을 달랬습니다.두 사람이 전역하는 2025년 6월까지 무탈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라요!
11일 RM과 뷔가 충남 논산훈련소에, 12일 지민과 정국이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합니다. RM과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하고, 지민과 정국은 동반 입대를 하는데요. 지민과 정국이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 곳은 BTS 맏형 진이 조교로 있는 훈련소로도 알려져 있죠. 먼저 군대에 간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하루 앞서 입대하게 된 RM과 뷔의 소감이 매우 명확히 갈렸습니다.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RM은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적었어요. 그는 "사랑하는 여러분, 기어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라며 "드릴 말들이 참 많이 맴맴 돌았던 듯한데 막상 닥치니 입이 잘 안 떨어진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먼저 이 시간을 견뎌야 했을 석진이 형과 호석이가 뒤따라가는 저희보다 훨씬 더 힘들었을 거다. 늦게나마 너무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그들을 보며 더없는 용기를 얻고 있다"라고 담담한 소감을 이어 나갔습니다.
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라며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을까?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일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죠.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고 싶다'는 말과 함께, 모두가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낸 후 만나자는 따뜻한 인사였습니다.




반면 뷔의 입대 소감은 간결하고 유쾌했어요. 그는 삭발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로망이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 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녀올게"라는 짧은 문장으로 서운할 팬들의 마음을 달랬습니다.두 사람이 전역하는 2025년 6월까지 무탈히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라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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