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은 부드러운 곡선이 살아있는 호보백을 선택했어요. 가방끈을 짧게 줄여 겨드랑이에 착 달라붙도록 연출한 것이 포인트! 편안한 캐주얼 룩과 함께 매치해 웨어러블하게 즐겼어요.
슬기의 쿨한 아웃핏에서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바로 핸드백이에요. 납작한 형태와 볼드한 로고 장식, 겨드랑이에 바짝 올라붙는 스트랩의 길이까지 세기말 감성이 느껴지는 숄더백이에요. 슬기는 베이비 티셔츠와 로라이즈 데님 팬츠, 오벌 선글라스 등 그때 그 시절 유행템들과 함께 매치해 힙스터 바이브를 제대로 장착했어요.
1994년에 시작한 전설적인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옷잘알
이시영의 스타일에 주목하세요. 물 빠진 부츠컷 데님 팬츠와 레이어드한 브라톱, 그리고 납작한 셰이프의 미니 숄더백까지! 90년대 무드가 짙게 느껴지는 아이템들로 명불허전 데일리 룩을 완성했네요.
Y2K룩의 강자, 패션 인플루언서
이네스 실바의 서울 여행 룩에서도 미니 숄더백이 포착됩니다. 유니폼을 떠올리는 스포티한 무드의 티셔츠와 카고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뒤 겨드랑이에 착 붙는 유틸리티 백으로 마무리해 트렌디한 블록코어 룩을 연출했어요.
손뜨개의 매력에 푹 빠진
린은 직접 만든 크로셰 숄더백을 공개했습니다.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뜬 앙증맞은 사이즈의 숄더백은 겨드랑이 바로 아래에 위치하도록 짧은 스트랩을 달아 트렌디하게 디자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