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이 옴' 밈의 주인공 조진웅, 술집 알바생 기피 소식에 직접 밝힌 입장 (ft. 40kg 감량 비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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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이 옴' 밈의 주인공 조진웅, 술집 알바생 기피 소식에 직접 밝힌 입장 (ft. 40kg 감량 비결)

라효진 BY 라효진 2023.03.02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불리는 스타들은 각종 방송에서 에피소드를 풀어 놓곤 하는데요. 본인이 직접 일화를 공개하지 않더라도 목격담 만으로 온라인 상에서 밈이 된 인물도 있어요. 배우 조진웅이 그 주인공입니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진웅이 옴'이 자동 완성될 정도로 유명한 밈이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과거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에 친구의 아르바이트 후기글을 올렸는데요. 친구가 일하던 술집에 조진웅이 왔었던 거예요. 처음 조진웅을 본 친구는 "사인 받고 싶다", "같이 사진 찍고 싶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요. 조진웅이 자주 나타나는 술집이었는지, 여러 번 그를 목격한 친구의 반응은 시들해졌는데요. 일한 지 5개월이 됐을 무렵, 친구는 조진웅이 올 때면 "망함; 진웅이 옴;"이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조진웅의 스타일이 드러난 일화에요.
 
 
이는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진웅의 절친한 후배 권율도 증언했는데요. 시사회 뒤풀이가 여러 차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는데, 조진웅이 가게에 들어간 순간 알바생들이 일제히 "또 왔어"라는 눈빛을 주고 받았다고요. 김성균 역시 tvN 〈인생술집〉에서 비슷한 에피소드를 꺼낸 적이 있습니다.
 
 
조진웅은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진웅이 옴' 밈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조진웅은 술집 알바생들이 가장 기피하는 연예인이라는 말에 "에이~ 알바생들이요?", "출처가 어디 술집이에요?"라며 당황해 웃음을 줬어요. 이어 해명도 있었는데요. 그는 "나는 (술집에 가면) '언제 끝나냐'고 여쭤 본다. 그 시간에 맞추겠다고 한다"라면서요. 그러면서도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나면 다들 가슴속에 뜨거운 태양들이 있다.  그 친구들이 '형님!' 하면 저도 달아오른다"라며 "안 맞춰줄 수 없다. 뜨거운 태양들이 만나면 (술자리가) 뜨거워지는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이날 그는 무려 40kg을 감량한 비결도 공개했는데요.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나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때는 체중이 120kg에 육박했지만,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는 80kg까지 살을 뺐다는 그는 "술 끊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끊고 독하게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알바생들도 학을 뗄 정도의 긴 술자리를 끊었으니, 살이 안 빠질 수 없었겠네요.
 

#조진웅 #유퀴즈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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