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유럽 감성으로 가득한 모닝글 맛집이 오픈했습니다.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빈티지한 소품으로 가득차 있는 매장 외관이 눈길을 끄는데요. 아담한 공간이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한 공간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베이글 모양에 부드러운 모닝빵 식감을 자랑하는 '모닝글'이에요. 점심 특선으로는 짭조름한 모닝글에 계란 후라이, 베이컨, 꽈리고추, 특제 소스를 넣은 샌드위치까지 만나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이곳에선 소금빵 친구, 후추빵까지 맛볼 수 있다는 사실! 단, 별도 좌석 없이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매장인 만큼 방문에 참고하세요.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14
인스타그램 @maison_de_margarett
봉쥬르! 파리 스트릿마켓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성수동에 문을 연 '씨장'은 바게트 전문 브런치 카페예요. 다양한 바게트와 따뜻한 수프는 물론, 음식과 곁들이기 좋은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연어, 바질 크림치즈, 당근 등이 푸짐하게 올라간 바게트부터 블루베리, 트러플, 무화과, 올리브를 비롯한 다채로운 바게트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전 8시에 오픈하는 만큼 이른 아침부터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인데요. 겉바속촉 바게트 한 입에 향긋한 커피 한 모금이면 파리지앵 되는 건 시간 문제!
주소 서울 성동구 성덕정길 92
인스타그램 @ssi_jang
추억의 경리단길 카페, '로너'가 군침 도는 브런치와 함께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공간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식기와 조명, 오브제들로 꾸며졌는데요. 북유럽 가구 브랜드 '아르텍'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어요. 탁 트인 오픈 키친 덕분에 친한 친구 집에 초대받은 듯한 기분마저 드는데요. 테이블 위에 놓인 알록달록한 생화가 싱그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주네요. 브런치 메뉴로는 프렌치토스트, 샌프란 사워도우 샌드위치, 새우 프레골라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로너에서 산뜻한 브런치와 함께 한 걸음 더 빨리 봄을 만나 보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22
인스타그램 @loner.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