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터 와인바까지! 햇살 맛집 Top 3

지소연이 여유로운 커피 브레이크를 즐긴 ‘이코복스 커피 스튜디오’는 신사동에 위치해 있어요. 블랙과 묵직한 우드 톤을 주로 사용해 클래식하게 꾸며진 테라스 좌석은 날씨 좋은 휴일 오후를 보내기 딱 좋은 공간이에요. ‘핫’한 카페가 즐비한 가로수길에서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만 봐도 커피 맛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데요, 전 세계에서 공수한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곳에 처음 방문했다면 달콤하고 고소한 라떼에 부드러운 수제 크림이 가득 올라간 ‘스페셜티 크림 라떼’부터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해요.

위치_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7 지하 1층
인스타그램_ @ikovoxcoffeestudio

오윤아는 ‘카페 달마시안’을 찾아 풍성한 브런치를 즐겼어요. 4가지 종류의 치즈로 요리한 수프를 페이스트리와 함께 즐기는 ‘콰트로 프로마지 수프’를 시작으로 신선한 올리브와 치즈, 닭가슴살 샐러드가 푸짐하게 담긴 ‘아보카도 치킨 콥 샐러드’와 오믈렛과 소시지, 베이글 등 탄단지를 골고루 갖춘 ‘달마시안브랙퍼스트’까지 차례로 맛보며 든든하게 배를 채웠죠. 꽃송이가 둥둥 떠다니는 분수가 자리한 마당의 테이블석이 광합성 명당이니 참고하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2
인스타그램_ @dalmatian_dosan

휴일의 특권! 낮술 생각이 간절하다면 이나연이 다녀간 ‘희릿’을 방문해 보세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포근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은 성수동에 위치한 와인바입니다. ‘엔초비 파스타’부터 ‘뇨끼’, ‘토마토 리조또’ 등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데요, 특히 각종 허브와 다진 새우를 가지 사이에 채워 바삭하게 튀긴 뒤 특제 로제소스를 더한 ‘로제 가지 새우’는 꼭 맛보아야 해요. 테라스 좌석에 앉아 ‘낮샴’을 즐기다 보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힙한 음악에 나도 모르게 어깨춤을 추게 되는 곳이니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위치_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길 34 1층
인스타그램_ @heelit_seong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