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딸이자, 이제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난 최준희!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준희는 최근 SNS로 "이 식단이 살 제일 잘 빠짐"이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공유했는데요. 영상에는 최준희가 '마녀스프'를 끓이는 모습이 담겼어요. 마녀스프는 닭을 우려낸 육수에 토마토와 양파, 양배추 등을 넣고 푹 끓여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후기가 전해지면서 많은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도 했던 식단이죠. 그런 가운데 최준희가 마녀스프를 추천하면서 해당 요리도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최준희는 앞서 44kg을 감량한 이력이 있는 만큼 다이어트 전문가라고 불러도 무방하거든요.



최준희는 과거 루프스 병 투병으로 인해 96kg까지 불어났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50kg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그가 전하는 다이어트 조언에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게 대부분! 리얼하면서도 실용적인 편이라 많은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얻고 있어요.
44kg 감량, 쉬운 일은 아닌데요. 이에 대해 최준희는 "제가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패션 쪽에 관심이 많은데, 내가 옷을 선택하는 게 아니라 옷이 날 선택해서 입는다는 것 자체가 평생 스트레스였다"면서 독하게 다이어트를 마음먹게 된 계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준희는 또, 44kg 감량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다이어트 자극을 불러온 바 있어요. 살이 빠지고 예뻐지니까 "자존감과 자신감이 올라간다.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 자체가 달라지고, 첫인상이 좋다는 평을 듣는다"고 말해 많은 다이어터들을 솔깃하게 했죠. 또한, 체중 감량 후 전남친들에게서 연락도 받았다면서 "최고의 성형과 복수는 다이어트"라는 명언을 전하기도.



다이어터에 이어, 이제는 유지어터로 자리 잡은 최준희! 그는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모두 강조한 바 있어요. 이와 관련해 "식단 조절만으로 뱃살이 빠지길 원한다면 잘못된 생각"이라면서 "운동을 병행해야 살이 처지지 않고 예쁘게 빠진다"고 조언했죠. 그러면서 "유산소 운동하고, 틈틈이 근력도 해준다"면서 필라테스와 헬스, 걷기 등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SNS로 공유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무탄수(무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대한 견해도 밝힌 적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선 "면역력과 기초체력을 챙겨야 한다"면서 "살이야 쭉 빠지겠지만, 아주 멍청한 짓 같다.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잘 지켜서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다이어트의 정석다운 답변을 전했답니다. 추가로 "우리가 원하는 여리여리한 몸은 정말 그냥 덜 먹고 더 많이 움직이기. 항상 뭘 먹던 약간의 배고픔은 유지하는 정도"라는 팁을 들려주기도. 이쯤 되니 최준희만의 '배고픔' 참는 법도 궁금해지는데요. 이와 관련해선 "다이어트 간식 같은 것을 몇 개 사두고 딱 하나만 까먹었다. 그 외에는 양치하거나 낮잠을 자거나 아이돌 직캠 영상을 보면서 정신을 차린다"고 비법을 전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