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2023 다이어리 등을 선보이는 등 굿즈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이태원 참사 등의 이슈로 인해 이전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다이어리 굿즈의 원조격으로 꼽히는 스타벅스는 올해로 벌써 다이어리 증정 행사 20주년을 맞았는데요. 지난해만 해도 플래너와 담요, 시계 등을 선보였지만, 올해 굿즈는 다이어리 3종으로 축소해 눈길을 끌고 있어요.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한 〈2023 스타벅스 플래너〉는 데일리 플래너인 리추얼 플래너와 자신의 고유한 취향을 담을 수 있는 토픽형 노트인 라이프 저널로 제작된 것이 특징.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로, 미션음료 3잔을 포함해 음료 17잔을 구매한 뒤 e-스티커를 적립하면 플래너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커피빈은 6만원 이상 선불카드를 충전하는 고객에 한해 2023 플래너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투썸플레이스는 모나미와 협업한 〈2023 데일리키트〉를 출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어요. 레트로감성 가득한 미니조명과 캘린더, 펜슬파우치와 3색 모나미펜세트 등 풍성한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이디야커피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가 담긴 〈2023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 다이어리와 캘린더, 블랭킷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 특징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