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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 G-Dragon,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가 <엘르>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샤넬 앰배서더 6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엘르 30주년 커버가 '역대급'인 이유.

프로필 by 이마루 2022.10.14
G-Dragon,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 6인의 초특급 셀러브리티가 <엘르> 11월호 커버를 동시에 장식했다. <엘르> 코리아 3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샤넬의 앰배서더 6인이 한 자리에 모인 것.
 
1992년 국내 최초의 라이선스 매거진으로 창간한 이후 현재까지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온 <엘르>와 현시대를 가장 대표하는 가장 브랜드인 샤넬, 그리고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온 6인의 만남은 ‘더 아이콘(The Icons)’이라는 공통의 가치 아래 이뤄질 수 있었다. 동시대 가장 아이코닉한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샤넬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6인의 인물들은 <엘르> 커버 스타로 등장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와 필름 인터뷰에서 G-Dragon,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G-Dragon은 “시간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 샤넬과 <엘르> 모두 30년 전과 지금, 언제 봐도 다르지 않은 것처럼 나 또한 원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라며 프로젝트의 의의에 공감했다. 공유 또한 “30년을 한가지 일에 매진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인생도 서른부터 새롭지 않나. 앞으로의 <엘르>를 더 기대하겠다”라며 창간 30주년을 축하했다.
 
"다같이 함께한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밝힌 김고은은 "내 삶을 나 답게 살면 내가 내 삶의 아이콘, 주인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박서준 역시 <엘르>와 화보를 찍었던 추억을 회상하며 “데뷔 직후 촬영했던 <엘르> 첫 화보는 두 페이지였고, 당시 너무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도 <엘르>와 몇 번의 만남이 있었는데, 이번 30주년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엘르 30주년을 맞이해서 특별한 화보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문을 시작한 이성경은 “누군가의 삶에 깊은 감동과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두가 아이콘이 아닐까"라고 말하며 아이콘이 결코 특별한 이들만을 지칭하는 호칭이 아님을 밝혔다. 제니는 “<엘르>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콘은 자기 의견과 생각을 명확하게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소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밤 공개된 티저 이미지로 궁금증을 자아낸 <엘르>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캠페인 필름과 인터뷰 필름, 그리고 비주얼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계속 화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엘르> 11월호는 G-Dragon,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 6인이 각 2종씩 총 12개의 버전으로 발간된다. 아이코닉한 6명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영상은 유튜브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redit

  • 패션 에디터 방호광 / 김지회 / 이하얀
  • 뷰티 에디터 정윤지 / 김선영
  • 피처 에디터 이마루 / 이경진 / 전혜진
  • 디지털 에디터 강민지 / 이재희 / 송예인
  • 아트 디자이너 변은지
  • 디자이너 장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