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 6인의 초특급 셀러브리티가 〈엘르〉 11월호 커버를 동시에 장식했다. 〈엘르〉 코리아 3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샤넬의 앰배서더 6인이 한 자리에 모인 것.
1992년 국내 최초의 라이선스 매거진으로 창간한 이후 현재까지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온 〈엘르〉와 현시대를 가장 대표하는 가장 브랜드인 샤넬, 그리고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온 6인의 만남은 ‘더 아이콘(The Icons)’이라는 공통의 가치 아래 이뤄질 수 있었다. 동시대 가장 아이코닉한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샤넬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는 6인의 인물들은 〈엘르〉 커버 스타로 등장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와 필름 인터뷰에서 G-Dragon,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G-Dragon은 “시간을 초월해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 샤넬과 〈엘르〉 모두 30년 전과 지금, 언제 봐도 다르지 않은 것처럼 나 또한 원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움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라며 프로젝트의 의의에 공감했다. 공유 또한 “30년을 한가지 일에 매진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인생도 서른부터 새롭지 않나. 앞으로의 〈엘르〉를 더 기대하겠다”라며 창간 30주년을 축하했다.
"다같이 함께한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다"라며 소감을 밝힌 김고은은 "내 삶을 나 답게 살면 내가 내 삶의 아이콘, 주인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말을 덧붙였다. 박서준 역시 〈엘르〉와 화보를 찍었던 추억을 회상하며 “데뷔 직후 촬영했던 〈엘르〉 첫 화보는 두 페이지였고, 당시 너무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에도 〈엘르〉와 몇 번의 만남이 있었는데, 이번 30주년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엘르 30주년을 맞이해서 특별한 화보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문을 시작한 이성경은 “누군가의 삶에 깊은 감동과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두가 아이콘이 아닐까"라고 말하며 아이콘이 결코 특별한 이들만을 지칭하는 호칭이 아님을 밝혔다. 제니는 “〈엘르〉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콘은 자기 의견과 생각을 명확하게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소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밤 공개된 티저 이미지로 궁금증을 자아낸 〈엘르〉 3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캠페인 필름과 인터뷰 필름, 그리고 비주얼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계속 화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엘르〉 11월호는 G-Dragon, 공유, 김고은, 박서준, 이성경, 제니 6인이 각 2종씩 총 12개의 버전으로 발간된다. 아이코닉한 6명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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