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림 실력을 뽐냈던 송민호와 그림으로 엮인 사이인 줄 알았더니, 두 사람은 예전부터 절친한 사이였어요. 감성 끝판왕 어반자카파와 청량 대표 주자 위너의 만남이라 이들의 친분을 믿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유튜브 채널 '셀럽파이브'에서 신봉선과 함께한 조현아는 송민호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어요. 화면에 얼굴을 비춘 송민호는 조현아와의 친분을 묻자 “현아 씨?”라며 당황했습니다. 그 모습에 조현아는 “죽고 싶냐?”라고 받아쳐 찐친 사이를 인증했어요. 그러면서 송민호는 “(조현아가)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야무지다. (더 칭찬은) 없다”라고 말해 조현아를 한 번 더 당황하게 했습니다.

편하게 장난치는 사이지만 가요계 동료로서 든든한 응원을 보내주는 친구이기도 해요. 2019년 어반자카파 라이브 방송 진행 중 송민호는 "어반자카파 짱! 조현아 목요일 밤 너무 좋아해요"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송민호가 2016년 '몸' 음원을 발표했을 때도, 조현아는 인스타그램에 "#송민호 #몸 #mino 진짜 멋있네"라며 응원 글을 올렸어요.
송민호는 전시회에 그림을 출품하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1일, 송민호의 전시를 관람하러 간 조현아는 그와 함께 송민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훈훈한 두 사람의 모습을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음악으로 뭉치는 것도 대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