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옷을 보는 건 언제나 흥미롭다. 이는 패션계에서 이미 입지를 다진 유명 디자이너에게도 해당된다. 돌체 앤 가바나도 그중 하나. 신예 패션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지속적 관심을 보이는 그들이 새로운 인물을 낙점했다. 영국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매티 보반(Matty Bovan)이 그 주인공. 그는 획기적인 소재 조합과 초현실주의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색감 그리고 3D 실루엣 등 독창적 디자인을 즐기는 인물이다. 그가 함께한 새로운 컬렉션이 곧 다가올 밀란 패션위크에서 공개된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