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vs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제작발표회 룩!
」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그리고 거꾸로 해도 우영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타이틀롤을 맡은 박은빈에게 대한민국이 제대로 홀릭 중입니다! 매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역대급 관심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 부상했는데요.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를 위해 박은빈이 선택한 룩은? 바로 화사한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스커트 셋업입니다. 크롭 길이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랩 스타일의 미니스커트는 모두 잉크 제품. 단발 헤어컷과 상큼한 미소와 잘 어울리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룩이죠?
변호사라는 교집합을 지닌 또 다른 주인공도 만나보실까요?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배우 서현진은 성공을 좇느라 독한 면모를 지닌 변호사 '오수재'로 변신했답니다. '믿고 보는' 배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서현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인생캐를 맡았다는 평을 받았죠. 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로 남다른 승부욕을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서현진이 선택한 제작발표회 룩은 '멋쁨'이 느껴지는 블랙 새틴 미니 드레스입니다. 동시에 원 숄더와 리본 타이 디테일이 서현진의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주죠. 드레스는 생로랑 제품.
「 두 가지 매력의 블랙 스타일링! 단정한 우영우 vs 우아한 오수재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과 천재적인 두뇌를 동시에 지닌 우영우로 변신한 박은빈!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로, 우영우의 활동 무대는 로펌과 법정이 주를 이룹니다. 덕분에 일상에서도 참고하기 좋은, 단정하고 정갈한 무드의 오피스 룩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블루 셔츠로 이지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블랙 수트 셋업부터 블랙 셔츠에 레이어드한 오버사이즈 재킷 룩, 블랙 라이닝이 은은한 포인트로 활용된 트위드 재킷 등등. 여기에 '애착 가방'으로 등극한 세미코드의 크로스백을 매치하는 게 스타일링 룰이랍니다. 과한 디테일이나 화려한 컬러 포인트는 최대한 배제하고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로 '우영우'표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이번엔 서현진의 블랙 룩도 만나보실까요? '우영우'표 블랙 룩은 신입 변호사의 단정함이 베이스라면, 극 중 TK 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스타 변호사로 활약하는 '오수재'의 블랙 룩에선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웨이브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렉토의 블랙 드레스와 진주 디테일이 특징인 모조에스핀의 원피스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요소가 가미된 블랙 룩으로 근사한 '오수재' 스타일을 완성했죠. 블랙과 함께 상반된 대비를 이루는 화이트 룩 역시 인상적입니다. 스퀘어 네크라인이 매력적인 BAU by 브라이드앤유의 화이트 드레스, 드레이프 스타일링 돋보이는 진줏빛 실크 블라우스 등이 그 예시! 여기에 레이디 디올 백과 알렉산더 맥퀸의 토트백, 타사키의 주얼리 등을 매치해 고급스럽고 단아한 매력을 발산했어요.
「 출근 룩 대결! 우영우의 베이지 vs 오수재의 웜 컬러
」 블랙 터틀넥에 매치한 바네사 브루노의 포켓 코트, 리플레인의 딥 베이지 노카라 재킷, 커먼유니크의 베이지 스커트 셋업 등등. 블랙과 함께 자주 포착되는 우영우의 스타일 키 컬러를 꼽자면 베이지가 빠질 수 없습니다. 베이지 특유의 부드럽고 이지적인 무드가 배우 본연의 매력은 물론 우영우 캐릭터와도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근사한 시너지를 자아내죠. 우영우의 베이지 스타일링 룰은? 아우터를 베이지 컬러로 선택하게 이너는 함께 블랙 혹은 화이트 패션템을 매치하는 것!
로스쿨에서 만난 1학년 학생 공찬과의 인연이 성공만을 좇아온 오수재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극의 흐름은 스타일링에도 영향을 미쳤답니다. 그레이시 블루 컬러의 우아한 드레스부터 서현진의 미소만큼이나 화사한 새먼핑크 수트 셋업, 화이트 라이닝이 돋보이는 베이지 재킷 등등. 부드럽고 온화한 컬러 팔레트의 의상들은 오수재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면모는 유지하면서 동시에 사랑스러운 면모까지 느끼게 해주는 키 포인트였죠. 지금 슬라이드를 넘겨 오수재의 룩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