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손예진이 이번엔 현빈과의 신혼 밥상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17일 인스타그램에 "다들 일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다시 한주의 시작이네요. 저번 음식 사진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찍어 봤어요. 아주 뿌듯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밥상 사진 여러 장을 올렸어요.



사진에는 한식부터 양식까지 손예진이 직접 만든 다양한 메뉴들이 담겼습니다. 샤브샤브, 파스타와 샐러드, 두부 김치찌개와 완자전은 물론이고 예쁜 접시에 소담스럽게 담긴 밑반찬까지 사진 찍을 맛이 나는 음식들이네요.



음식보다 더 시선을 끄는 건 테이블 위에 놓인 수저 두 벌이었습니다. 이 정갈한 상차림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엿보이는군요. 신혼 밥상을 본 손예진의 지인들도 흐뭇해 하며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민정은 "아 귀여워", 송윤아는 "수업해 주세요 선생님", 이정현은 "와, 예진아 너무 맛있겠다"라고 쓰며 칭찬했습니다. 이 중 사진가 임효선은 "정갈한 차림도 놀랍지만, 앵글도 깔끔. 나의 직업이 위태로울수도"라며 손예진의 사진 실력을 호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