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냄새도,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는 쿨 서머 향기 제품 11_선배's 어드바이스 #118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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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냄새도,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는 쿨 서머 향기 제품 11_선배's 어드바이스 #118

막 샤워한 듯, 여름 향기 취향별로 고르기

송예인 BY 송예인 2022.05.23

시트러스 Citrus

사진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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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라임, 만다린, 탠저린 등 신선한 감귤류에서 나는 톡 쏘는 향, 여름이면 빠뜨릴 수 없다. 향료는 주로 껍질에서 추출하며 같은 오렌지라도 종류에 따라, 생산된 지역에 따라 향이 조금씩 다르다. 발향이 빨라서 톱 노트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트러스가 주를 이루는 향수, 기타 제품도 많다.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만다린 바질릭 - 상큼함의 대명사 이탈리아 남부 오렌지에서 추출한 만다린 에센스에 향긋한 바질이 어우러지고, 우디 노트를 바탕으로 그린 티가 신선함을 한 번 더 강조한다. 오 드 트왈렛 75mL 15만8천원.지방시 오 드 지방시 - 프랑스 남부 정원의 여름날 오후를 연상시키는 베르가못, 만다린, 레몬 꽃 등 시트러스 향이 상쾌하다. 아몬드, 네롤리, 오렌지 블로섬, 화이트 플라워가 부드러운 느낌을 더한다. 100mL 11만2천원. 라 브루켓 룸 디퓨저 그레이프프룻 - 자몽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달콤하고 상쾌한 향이 공간을 풍부하게 채워주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200mL 10만9천원. 캘빈클라인 cK 원 썸머 데이즈 - 금귤의 쌉싸래한 향으로 시작해 아이스 민트 티 노트가 청량함을 발산하고 머스크와 베티버로 따스함을 더해 미 웨스트 코스트의 여름 느낌. 오 드 트왈렛 100mL 와 원 오 드 트왈렛 15mL 세트 8만5천원.
 

그린 Green

사진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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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풀, 나뭇잎 등 활기찬 자연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향이다. 여름 그린 계열은 침엽수 잎의 알싸함보다는 가볍고 신선한 풀 향 위주. 그런 느낌을 내는 향료들이 따로 있으나 찻잎과 민트, 유칼립투스, 바질 등 잎을 쓰는 신선한 허브 향도 넓게 보아 포함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힘이 있다.
구딸 파리 릴 오 떼 - 조향사 카밀 구딸과 이자벨 도옌이 제주도를 여행하며 차밭에서 느낀 정취를 담은 향. 만다린으로 시작해 미들 노트에서 찻잎 향이 피어나고 머스크로 마무리된다. 오 드 트왈렛 50mL 15만8천원, 100mL 22만5천원.시슬리 오 드 깡빠뉴 휘또젤 두 두쉬 에벵 - 창립자가 시골집 정원에서 영감 받아 만든 향수, 오 드 깡빠뉴 향 샤워 젤. 은방울꽃, 재스민, 제라늄이 토마토 잎 향을 감싸고 자두가 달콤함을 더하며 시프레와 머스크로 마무리. 250mL 8만8천원.멜린앤게츠 핸드 앤 바디 워시 유칼립투스 -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향에 실제 정화 기능까지 있는 허브인 유칼립투스 향을 함유한 핸드 겸 보디 클렌저.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250mL 3만6천원, 473mL 5만4천원.
 
 

플로럴 Floral

사진 언스플래시

사진 언스플래시

‘향기’ 하면 맨 먼저 떠오를 정도로 꽃은 향료 원료의 대명사. 향기 제품 대부분의 미들 노트에 있는데 여름 플로럴 계열 향수는 물가에 핀 재스민, 아이리스 등 깨끗한 이미지 꽃 향이 바람을 타고 코에 살짝 닿듯 가벼운 조향이 특징이다. 묵직한 꽃 향에 예민한 사람은 사계절 써도 좋다.    
샤넬 레조 드 샤넬 파리 리비에라 바디 로션 -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했던 프랑스의 짙푸른 지중해안인 리비에라에서의 휴가가 떠오르는 산뜻한 꽃 향. 여러 꽃들과 시트러스가 톱 노트, 신선하면서 향기로운 네롤리와 재스민이 미들 노트다. 200mL 8만4천원.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이탈리안 러브 뿌르 팜므 - 칼라브리아 레몬과 그래니 스미스 애플이 톡 쏘며 시작되는 향은 재스민 삼박과 백장미로 피어나고 앰버, 화이트 머스크와 베티버로 달콤하고 우디하게 마무리된다. 25mL 6만8천원, 50mL 10만원, 100mL 13만3천원.
 
 

아쿠아틱 Aquatic

사진 언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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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바다 등이 연상되는 시원한 향. 남성 향수엔 사계절 흔히 쓰이지만 스포티한 여름 여성 향수 또는 유니섹스 향수에도 쓰인다. 물 냄새에 과일, 꽃, 향신료 등을 더해 개성을 뽐내는 제품도 많다. 대개 진하지 않아서 여러 군데 부담 없이 뿌리기 좋고 샤워를 하지 않았어도 막 한 것 같은 깨끗한 느낌이 든다.  
메종 마르지엘라 웬 더 레인 스탑스 - 비 그친 후 햇살 난 풍경을 그린 향. 베르가못, 핑크페퍼로 신선하게 시작해 아쿠아틱 어코드, 로즈 페탈 에센스가 화사하면서 신선한 미들 노트를 구성하고 패출리와 모스 향으로 끝난다. 오 드 트왈렛100mL 17만5천원, 30mL 8만9천원, 10mL 3만7천원. 클린 클래식 소프트 런드리 - 깨끗하게 끝낸 빨래에서 나는 신선하고 기분 좋은 향. 배와 베르가못에 마린 어코드가 어우러져상쾌한 물 냄새를 내고 재스민, 수련, 아이리스가 향기로움을, 머스크, 앰버가 그윽함을 남긴다. 오 드 퍼퓸 30 mL 5만7천원, 60ml 9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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