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하늬는 인스타그램에 임신 34주차, 35주차에 각각 다른 운동을 하고 있는 광경을 찍어 올렸는데요. 사진과 함께 "이제는 어엿한 만삭 임신부, 하루하루 다르게 배가 커진다. 저와 조이(태명) 둘 다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도 전했죠.
임신 전에도 운동 마니아였던 이하늬는 안정기에 접어든 후부터 바깥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있는 듯해요. 홑몸인 사람도 귀찮고 힘들어 잘 못하는 등산도 거뜬히 해 내는가 하면, 만삭 상태로 근육 트레이닝과 발레까지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발레 도중엔 180도로 다리를 찢은 유연함까지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건강 미인'이라는 수식이 어색하지 않은 이하늬는 운동 이외에도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자주 공개해 왔어요. 먹는 걸 좋아하고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는 그는 현미나 백미에 곤약 쌀을 넣거나 곤약면으로 파스타를 만드는 식으로 주식 칼로리를 낮추는 게 포인트고요.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 먹는 생 샐러드보다는 구운 가지나 토마토를 곁들인 웜샐러드를 추천합니다. 20대 시절 샐러드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몸이 차게 변하는 부작용이 이런 건강식으로 어느 정도 극복됐다고 해요. 채소 보충은 당근과 파프리카를 스틱처럼 만들어 구비하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구비해 섭취하고요.

출산 예정인 6월엔 정말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것 같은데요. 이날 이하늬는 인스타그램에 곧 탄생할 아기의 것으로 보이는 옷도 잔뜩 올렸어요. 그 중엔 꽃무늬 원피스도 포함돼 있어 뱃속 아기가 딸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죠. 이에 대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지 못한다"라고 말을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