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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부터 곽윤기, 김희선까지? 한 번 보면 절대 안 잊히는 핑크 머리 스타 3
'핑발' 하면 뇌리를 스치는 세 명의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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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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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MBC <내일>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도전했습니다. 밝은 핑크색 단발과 눈화장을 한 건데요. 대부분의 작품에서 긴 생머리를 기반으로 톡톡 튀거나 우아하고 차분한 스타일링을 해 왔던 김희선인지라 <내일>에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퍽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반응입니다.
이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비주얼 재현도 중요했죠. 올해 46세의 김희선은 원작 속 주인공 구련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김희선은 '핑발'의 원조 격인 송은이와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는데요. 그는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희선이 송은이에게 "저랑 머리가 비슷한데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머리 안 감는 게 최고"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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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곽윤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핑크머리의 대명사가 된 듯한 곽윤기. 사실 올림픽 직전 촬영한 프로필 사진 속 그의 머리색은 핑크가 아니었는데요. 올림픽을 기점으로 곽윤기가 핑크 머리를 한 이유는 초심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첫 출전이던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시절 빨간 머리로 화제가 된 그 시절의 마음을 되살리려 한다는 거였죠.
처음에는 형광에 가깝도록 쨍했던 핑크색 머리가 얼마 전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대회에선 물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어요. 적지 않은 나이로 금메달, 동메달을 목에 건 채 돌아온 곽윤기는 핑크 머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예전 머리로 돌아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다"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핑크 머리보다는 선수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는 포부도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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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녀시대 태연
」아이돌이라면 한 번 쯤은 해 본다는 총천연색 머리. 색도 점점 과감해지고 있어요. 예전이라면 파격이었을 핑크 머리도 꽤 흔해졌죠. 그 동안 '핑발'을 선보인 다수의 아이돌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핑크색 머리를 한 건 단연 소녀시대의 태연입니다.
태연은 2015년 소녀시대 '파티' 활동 때 본격적으로 핑크 염색을 개시한 후 종종 분홍색 머리를 하곤 했습니다. 유독 흰 피부에 핑크색 긴 생머리가 튀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에요. 그래서인지 최근 2년 동안은 솔로 활동 중 핑크 머리를 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죠. 지난해 엘르와의 인터뷰에서도 핑크 머리를 하고 나타났던 태연을 영상으로도 확인해 보세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MBC/각 인스타그램
- 영상 곽윤기 유튜브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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