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부터 곽윤기, 김희선까지? 한 번 보면 절대 안 잊히는 핑크 머리 스타 3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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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부터 곽윤기, 김희선까지? 한 번 보면 절대 안 잊히는 핑크 머리 스타 3

'핑발' 하면 뇌리를 스치는 세 명의 스타들.

라효진 BY 라효진 2022.04.13

#1. 김희선

 
 
김희선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MBC 〈내일〉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도전했습니다. 밝은 핑크색 단발과 눈화장을 한 건데요. 대부분의 작품에서 긴 생머리를 기반으로 톡톡 튀거나 우아하고 차분한 스타일링을 해 왔던 김희선인지라 〈내일〉에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퍽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반응입니다.
 
 
이 작품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이기 때문에 비주얼 재현도 중요했죠. 올해 46세의 김희선은 원작 속 주인공 구련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김희선은 '핑발'의 원조 격인 송은이와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는데요. 그는 최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희선이 송은이에게 "저랑 머리가 비슷한데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머리 안 감는 게 최고"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2. 곽윤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핑크머리의 대명사가 된 듯한 곽윤기. 사실 올림픽 직전 촬영한 프로필 사진 속 그의 머리색은 핑크가 아니었는데요. 올림픽을 기점으로 곽윤기가 핑크 머리를 한 이유는 초심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첫 출전이던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시절 빨간 머리로 화제가 된 그 시절의 마음을 되살리려 한다는 거였죠.
 
 
처음에는 형광에 가깝도록 쨍했던 핑크색 머리가 얼마 전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대회에선 물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어요. 적지 않은 나이로 금메달, 동메달을 목에 건 채 돌아온 곽윤기는 핑크 머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예전 머리로 돌아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다"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핑크 머리보다는 선수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는 포부도 전했어요.
 

#3. 소녀시대 태연

 
 
아이돌이라면 한 번 쯤은 해 본다는 총천연색 머리. 색도 점점 과감해지고 있어요. 예전이라면 파격이었을 핑크 머리도 꽤 흔해졌죠. 그 동안 '핑발'을 선보인 다수의 아이돌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핑크색 머리를 한 건 단연 소녀시대의 태연입니다.
 
 
태연은 2015년 소녀시대 '파티' 활동 때 본격적으로 핑크 염색을 개시한 후 종종 분홍색 머리를 하곤 했습니다. 유독 흰 피부에 핑크색 긴 생머리가 튀지 않고 잘 어울린다는 것이 팬들의 반응이에요. 그래서인지 최근 2년 동안은 솔로 활동 중 핑크 머리를 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죠. 지난해 엘르와의 인터뷰에서도 핑크 머리를 하고 나타났던 태연을 영상으로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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