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강풍이 부는 이어폰 시장에서 시대를 역행하는 소니의 링크버즈. 중앙이 ‘뻥’ 뚫린 도넛 같은 디자인으로 음악과 주변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어 이어폰을 벗었다가 다시 끼는 불편을 제거한 제품.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며,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플라스틱 제로의 패키지와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이어폰도 매력적. ‘감성 스피커’로 유명한 마샬에서 출시한 모티프 A.N.C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더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함께하기 좋은 제품. 이어폰도 패션이 된 요즘, 가장 탐나는 건 마샬만의 감성적 로고와 스크래치에도 끄떡없는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 이어폰과 케이스에 모두 적용한 방수 기술은 예상치 못한 봄비에도 안전하다.

소니의 링크버즈, 22만9천원.

마샬의 모티프 A.N.C, 26만9천원.